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 남부산교회


지난 15일 주일 오후 남부산교회 제직회에서는 안수집사, 권사 상당 수가 당회에 정식으로, 최근 담임목사로부터 일어난 박사학위 등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조사를 해서 발표해 주도록 진정한 건을 가지고 제직회 석상에서 조사한 내용을 발표했다.
①박사학위와 관련해서는 황 목사 자신이 잘못된 것이라 말했기 때문에 모든 책임은 황 목사 자신에게 있다며 시인했고 ②이정숙 권사에게 위증해 달라고 한 것 역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학위로 말미암아 몇몇 성도들로부터 돈을 받은 것은 약 150만원 정도로 파악이 됐다고 발표했다.
어느 날 새벽기도회 시간에 이단성 설교를 했다는 신 모 장로가 보고하자 협동장로 모 씨가 “이제 그만하자”고 고함을 치는데 협동장로를 향해 야유로 맞고함을 치는 헤프닝이 있었다.
하지만 당회차원에서 조사한 내용을 발표한 것은 사실은 사실대로 알리되 잘못한 것은 시인하고 용서하여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잘하자는 뜻에서 발표한 결단은 당회원들의 현명한 대처 판단이라는 반응을 듣게 됐다.

▲당사자와 약속을 파기한 것이 화근
처음 미국 목회지로 두번씩이나 찾아가서 황 목사를 모셔 온 원로장로 김상권 장로를 아버지와 같이 모시겠다는 약속을 한 황 목사는 목회를 자신의 의사대로 드라이브하다가 이번 사건에 브레이크가 걸린 셈이다.
5년 동안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하고 나갔던 교우들이 돌아와 교회는 날로 부흥의 불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때 마귀가 그 사이를 틈타 침범했다. 상처받은 모 장로를 위로하여 용서해 줘야 하는데 오히려 타 교회로 쫓아버린 결과가 되었다. 여기에 같은 당회원들이 동조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황 목사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원로장로 김상권 장로 말을 듣고 수습을 원로목사와 함께 맡겨 진행했더라도 이런 사태는 막을 수가 있었을 것이라는 뜻있는 권사와 안수집사들의 중론이다.

▲황인철 목사의 정면돌파
황목사는 주일날 교회 앞에 자신의 박사학위와 관련된 사건을 말하고 잘못을 시인하면서 하나님 앞과 교우들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이것은 목회양심으로 정면으로 교인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자세야말로 겸손과 진실의 본보기가 된 행동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는 것도 좋은 반응이다.
황 목사는 용서와 자비를 구하고 곧바로 기도원에 들어가 기도하면서 교회 사태를 수습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교회 안이 아니라 밖이 더
이 교회를 섬겼던 모 장로가 눈물을 머금고 교회를 떠난 뒤 노회 관계 기관, 학위 받은 대학, 미국 퓰러대학교 등에 사실 관계를 조사했다.
털면 먼지가 왜 안나겠는가? 하나둘씩 양파 껍질이 벗겨지듯 표절된 박사학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것도 공개된 언론에까지 보도가 나갔다. 이를 막아 보려고 몇몇 인사들이 수천만 원으로 보도를 막자는 의견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까지 모색했으나 이것마저 유야무야된 채 떠돌아다니는 말들만 무성했다.
신문에 공개된 일련의 박사학위 관련 건은 노회 관계 사법기관까지 진행될 경우 교회 안보다 밖의 수습이 더 심각해져 대책이 시급하게 요청될 것이라고 모 교회 장로는 말하고 있다.
일단 황 목사를 용서하고 새롭게 낮은 모습으로 목회하는 방향으로 유턴하는 것은 잘한 것으로 보고, 이날 제직회는 교회를 떠나 마음에 상처 입은 분들을 위해 하나님앞에 모두가 통회하는 마음으로 남의 탓이 아닌 내 탓으로 여겨 눈물의 기도를 올려 장내는 숙연했다.
어느 누가 말하기를 “남부산교회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고!”
(S)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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