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경 부산교육감의 ‘옷 로비’ 사건


때는 1998년 12월 김대중 정부시절 검찰총장 부인이 입은 수박색 옷이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세련됐다고 고위직 몇몇 인사 부인들이 흔히들 여자들끼리 식사를 하면서 수다를 떨다가 어디서 구입했느냐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고 그 옷 구입처가 그 유명한 우리나라의 디자인 앙드레김 고급의상실로 알고, 거기서 총장부인에게 재벌총수 부인의 로비로 고급 코트를 한 벌 사게 되었다. 그 옷값이 자그마치 몇 천이 넘는 고급스런 유명메이커 옷값을 능가하여 99년 한해를 ‘옷 로비’ 청문회를 열 정도로 시끄럽게 했다. 그것도 재벌총수 부인은 성경에 손을 얹혀 서약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져 한국교계 뿐 아니라 세간에 화젯거리가 되었다.
물론 옷 로비는 대통령 영부인한테도 불똥이 튀긴 했으나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일축해 버려 일단 불을 끄긴 했으나 검찰 수사에 첫 특별검사에서 국회청문회까지 열어 밝힌다는 야단스럽게 했지만 밝혀진 것은 ‘김봉남’이라는 앙드레김의 실명 이름 뿐이고 앙드레김 의상실 유명브랜드 장사 소개만 잔뜩 펼친 어처구니없는 해프닝으로 끝난 옷 로비 사건이다.
그것도 대한생명 최순영 장로의 부인 권사와 검찰총장 부인 집사사이에 흔히 믿음의 형제끼리 어울려 식사도,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사이이긴 해도 워낙 거물급인사 부인의 비중에 몇 벌 안 되는 하찮은 옷을 가지고 검찰 총장에게 대한생명 회생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들이 일파만파로 번져 나갔다. 결국 사소한 일이 평생을 재산을 모은 거대한 재벌이 한순간에 희생양이 되어 몰락하는 교훈으로 우리 귓가에 스쳐지나갔던 것이다.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의 옷 로비
최근 부산교육계의 수장이라고 하는 첫 여성 교육감 교회 권사가 옷 로비 의혹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는 등 부산 뿐 아니라 교육계에 퇴진운동까지 벌인 희한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4월 광주의 고급 의상실에서 유치원 원장에게 옷을 받았다가 1년 만에 돌려 준 사건이다.
임혜경 교육감은 현재 유명대형교회 권사로 있는 믿음 좋은 평신도다. 그리고 여성교육감으로 각광을 받는 여성들의 롤모델이다.
비록 뇌물이 아닌 선물로 받았다고 하나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다. 선물이든 뇌물이든 현 직위에 있을 때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대가성 있는 뇌물로 보기 쉽기 때문에 경찰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가 교회 권사로서 하나님 앞에 한 줌 부끄러움이 없는 순수한 선물로 주고받았다고 해도 일단은 고위직에 있는 만큼 일단 받기만 하면 뇌물로 보기 쉬운 것이다. 돈은 일만 악의 뿌리인 성경말씀을 수없이 보고 들었던 권사가 옷이란 현물은 악으로 보지 않았던 것으로 착각할 수 있을까….
문제는 현물이든 돈이든 뇌물의 성격은 동일선상에서 보기 때문에 피할 길은 힘들 것이다.
1년 동안 입었으면 중고나 헌옷 밖에 안 되는데 이것마저 1년 후 돌려 준 것은 적절한 처심으로 보기는 힘들다.
임혜경 교육감은 교육감이기 전에 믿음 좋은 보수 교단의 대형교회 시무권사이다. 교단총회 헌법에 명시된 데로 권사는 단정하고 절제하고 모든 일에 충선된 자로서(딤전 3:11) 궁핍한 자와 환난당한 교우를 돌보고,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취임할 때 서약했으니 이를 잊으면 안된다.
교회 권사직은 항존직으로서 최고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항존직이다. 부산교육계의 수장으로 그리고 믿음의 교회 권사로서 덕을 상실했다면 깨끗이 교육감직을 벗어 던져 “내 탓입니다”라고 할 때 하나님께서 위로와 평강으로 용서해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임감(임혜경 교육감)이 로또복권 1번을 뽑을 때 알아보았다. 임 권사의 소망하는 기도가 이뤄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S)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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