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딛고 일어선 복음병원 전 행정처장 정기상 장로


신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돼야 선진복지국가로 진입할 수가 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오늘날의 위상을 높인 데에는 성산 장기려 박사, 박영훈 박사를 보필하며 배후에서 묵묵히 자기희생과 노력으로 헌신한 제2인자, 바나바와 같은 인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바울과 동격인 바나바는 자기가 빠지고, 늘 바울을 앞세우며 바울의 뒷바라지를 한 것이 바울의 전도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 중국의 모택동 뒤에 주은래가 있었기에 중국은 오늘날 대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 복음병원에서의 숨은 인물
정기상 장로는 정직함으로는 타의 추정을 불허한 분이다. 정기상 장로와 장기려 박사는 묘한 인연을 맺고 있다.
정기상 장로는 원래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향에서 부산으로 올라 온 이후 부산고등학교를 다녔다. 고교졸업시기에 다리수술을 받았었는데, 그 시술을 한 의사가 바로 장 박사였다. 장박사의 집도로 수술은 잘 됐으나 수술 결과는 다리를 바르게 쓸 수 없을 만큼 실패작이었다. 결국 장 박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하나였다. 장 박사는 정기상 장로에게 “자네는 우리병원에 와서 앉아서 검사하는 임상병리실에 들어오게. 그 분야를 공부해 출세하라”고 권면했다. 이 권면이 정 장로의 인생에서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병원 임상병리실장과 전국 임상병리협회 회장까지 역임하면서 임상분야의 대가로 성장했다.
일어, 영어를 해석하는 독학능력은 대학졸업자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밑바닥에서 출발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불멸의 성공자로 세움을 받았다.

△ 병원 원장 대행까지
장기려 박사, 박영훈 원장이 거쳐오는 동안 정기상 장로는 인정을 받아 누구보다 신뢰하는 인물로 급부상했다. 병원 기획실장, 행정처장을 역임했고, 이종담 원장이 잠시 원장으로 머물러 있다가 나간 이후에는 원장 직무대행까지 한 입지적인 인물이었다. 정직하고 돈을 탐내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병원 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그는 병원 암센터 건립을 최초로 제안해 한강 이남에 암전문병원을 세우는데 기여했으며, 뒤에서는 암 의료기계 도입하며 병원 의료기계를 구입하는데 있어 추호도 업자와 결탁한 것 없이 병원에 유리한 조건으로 기계를 구매하는데 숨은 공이 지대하다. 박영훈 원장은 “병원 안에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인물을 꼽으라면 정기상 장로를 선정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다.
지금도 병원에서 나온 이후 80세 전후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박영훈 원장이 정기상 장로를 찾아가 위로하는 등 친구이상으로 따뜻한 정담을 나누는 관계이다.
정기상 장로는 병원에서 나온 이후 생계를 위해 받은 퇴직금 7,200여만 원으로 의료암센터 시약과 의료기구상 한국대리점을 잠시 하다가 사업에 재미를 못 보았다.
외국의 의료기구 상사에서도 아무 보증금을 걸지 않고 정 장로에게 한국대리점을 맡길 정도로 그의 인품과 인격을 담보로 인정하고 신임하는 것이다.
지금도 80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트위터, SNS 등 인터넷을 다루는 솜씨는 젊은이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능숙하다.
자녀는 태정·태진 등 병원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임상검사실장·총무과장으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외국에 있는 아들, 딸 등 합쳐 4남 1녀를 둔 정기상 장로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의 산 증인이자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임에 틀림이 없다. 고신대학교 역사 신학 교수인 이상규 교수(부총장)가 병원의 지난 역사기록을 정기상 장로에게 맡겨 쓰도록 할 만큼 그의 생생한 살아있는 역사의 기록이 교단 60주년을 맞이하여 주마등처럼 펼쳐진 배후에는 정기상 장로(송도제일교회 원로)가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하나님께 의지하며 인생의 황혼기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편 23:6)

(S)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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