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장로로 추대된 김상권 장로의 신앙 이력서


지난 11월 30일(수) 오후 7시 남부산교회당에서 그리 요란하지도 않고, 그야말로 조촐하며 조용하게 치러진 김상권 원로 장로 추대감사예배가 있었다
합동 증경노회장이자 성민교회 담임목사 김종휘 목사는 원로장로 추대예배 설교제목을 「바울의 이력서」라고 하고 “바울은 출생, 학벌, 경력이 기록된 이력서가 아닌, 그야말로 그런 것 (로마시민권, 베냐민의 가문)들은 다 배설물로 여기고 오로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한 바울의 이력서를 설명하면서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서 좋은 목사되기 힘들지만, 좋은 장로로 마치는 것이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 33년을 장로로 시무하고 믿음을 지켜 온 김상권 장로에게 「의의 면류관」이 준비 될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그의 지나온 믿음의 역사를 함께하며 첫 장로로 안수한 김형대 목사와 8년 동행(새중앙교회 시절), 그리고 27년간 남부산교회에서 염원식 원로목사와의 목회 동행을 나열한 히스토리로 이날 참석한 교인들을 감동케 했다.

▲ 경북 군위 시골 촌사람이 출세하며
김상권 장로는 “지난날의 모든 것을 돌이켜보면 파란만장한 삶이 수놓은 듯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라고 인사했다.
빈농의 가난한 농촌의 둘째자녀로 태어나 불교집안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것은 그의 부인 송영옥 권사와 만남으로 하여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었다.
그는 일찍이 청년시절에는 故 김인득 장로가 경영한 벽산그룹의 영화필름회사 간부직원으로 들어가 꾸준히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롤 모델이었다. 부산중앙교회에서 집사시절 부터 故 김광일 장로(변호사)와 두 마리의 용으로 비유되기도 했다. 서로 헤어져 한 분은 새중앙교회(지금의 호산나교회 전신) 건축위원장으로 방주모양의 교회를 우뚝 세웠다.
8년간 새중앙교회에서 장로안수를 받고 섬기다 또 다른 개척지로 지금의 남부산교회에 염원식 목사와 27년간 목회 동행을 했다.
불과 100여명의 교인이 1,200여평의 대지를 구입, 오늘의 대성전을 짓기까지 배후에는 김 장로가 중심에서 건축 대지 구입시 목표의 10분의 1은 본인이 재정을 부담해 왔다.
교회 옆에 있는 해군 군인 사택 4층 APT 100여평을 불하받는데 20일만에 8억원이란 거금을 12시 정각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수포로 돌아가는데도 한 푼도 없는 교회재정을 자택, 회사를 담보로 불하를 받게 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고 술회했다. 그래서 김 장로는 “남부산교회는 축복의 통로이자 기적이 담긴 교회”라고 찬사했다.

▲ 해외 열방을 향한 선교열정
김 장로는 러시아를 비롯하여 해외에 11개 교회를 손수 지었고, 북한 주민들의 식생활 해결을 위하여 빵공장을 짓고, 이름은 절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교단으로 새겨 기증한 부분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의 지극한 신앙의 깊이를 잘 나타내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 회갑연때 노숙자들에게 잔치를
김 장로가 회갑을 맞이한 12년 전에도 부산역 주변 노숙자들 600여명에게 이틀간 잔치를 베풀었다. 그리고 노숙자들을 데리고 운영하는 교회에 TV, 냉장고, 선풍기를 기증하여 불쌍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사랑의 실천은 교계에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

▲ 통일 찬송가를 세워, 한국교회에 기여
오늘날 한국교회가 21세기찬송가로 구축한 그 중심의 인물은 실무총무를 담당한 김상권 장로의 공로를 빼놓을 수가 없다고 자타가 인정한다.
수많은 어려움과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심지어 교단내부까지 제명 운운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꿋꿋이 21개 교단이 참여하는 찬송가공회 법인을 만든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긴 결정체였다.
그의 대표적인 교회경력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초대회장, 부산기독실업인총연합회 초대회장,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장로총연합회 공동회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역임, 기독교부산방송운영이사장, 한국기독신문 이사장으로 현재 재직 중에 있다. 그가 운영하는 사업은 대신화학 우진산업(주) 대표이사로 가족인 송연옥 권사 사이에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롬7:24)와 같이 김 장로는 이 은혜를 갚지 못하고 시무를 떠나는 아픔을 누가 알아줄까?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S)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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