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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질서는 주관자 없이는 있을 수 없어
우주에 질서가 있는 것은 하나님 때문
창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니라’ 그랬다. 이 말씀은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세상 끝날까지 춘하추동과 낮과 밤이 계속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사계절과 밤낮이 계속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어떠하심과 그의 뜻을 읽어볼 수 있다.(시 19:1~16, 롬 1:19~20)
먼저 춘하추동이 계속되는 것을 보라. 사계절은 하나님의 한량없는 지혜를 보여주고 있다. 모두 알고 있듯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것은 지구가 지축이 23.5도 기울여진 상태로 자전하기 때문이다. 지구가 1년에 태양을 한 바퀴 돌고 있는데 태양 광선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은 여름이 되고 절반쯤 받는 지역은 봄과 가을이 되고 가장 적게 받는 지역은 겨울이 된다. 지축이 기울지 않고 수직이면 1년 내내 계절의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혜가 한량 없으신 하나님께서 지구의 지축을 적당하게 기울게 하여 사계절이 있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생각해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사계절 가운데 일정한 질서가 있는 것을 보라. 창세 이후로 한번도 봄 다음에 여름이 없이 가을이 온 적이 없다. 봄 다음에는 반드시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는 가을이 왔다. 하나님께서 이 같이 주관하신다.
또 이런 점을 보라.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돌고 있고 달은 돌고 있는 지구를 따라다니면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지구를 돌고 있다. 또 태양과 지구 간의 거리를 생각해 보라. 조금만 더 가까우면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이 타버린다. 반대로 조금만 더 멀면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이 꽁꽁 얼어버린다. 그런데 창세 이후로 변함없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돌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또 낮과 밤의 길이를 보라. 어쩌면 길이의 변화가 그렇게도 한결같은가. 해마다 춘분이 되면 밤낮의 길이가 같다. 하지에는 낮시간이 가장 길고 밤은 가장 짧다. 추분이 되면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고 동지가 되면 낮시간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이렇게 되는 것이 한두 해인가. 창세 이후로 오늘까지 일정불변한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주관자 없이는 이같은 질서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계절의 변화와 밤낮의 길이 등을 보면서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마땅하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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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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