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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8기의 용기
인생은 평생 달리는 장거리 경주이기에
한두 번 넘어지는 것은 큰 문제아님
성경 잠언 24장 16절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인생은 비컨대 경주하는 자이다. 경주 중에서도 단거리경주가 아니고 평생 달려야하는 장거리경주이다. 인생이 단거리경주이면 한두 번 넘어지면 희망이 없겠지만 평생 달려야하는 장거리경주이기 때문에 한두 번 넘어지는 것으로 실망할 것 없다. 최후의 승리가 문제이다.
마라톤경주를 보면 초반엔 월등히 앞서 달리다가 점점 처져 경기를 포기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초반에 얼마동안은 뒤졌다가 갈수록 빨리 달려 마지막에 우승하는 선수가 있다. 인생이라는 장거리경주도 그와 같아서 한두 해 앞서고 처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학생들의 진학도 한두 해 앞서고 처지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최후의 승리이다.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을 보라. 그는 실패를 많이 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실패, 주의회 의원선거에 낙선, 다시 사업에 손을 댔다가 실패, 주의회 의원에 당선되었으나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나 그 다음번에 낙선, 상원의원 선거에 낙선, 부통령 선거에도 낙선, 그리고도 1860년 드디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당선보다 낙선이 많았고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다.
자고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한두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한 것이 아니라 몇 번이고 넘어져도 7전 8기의 용기로서 분투노력했던 사람들이다. 영국의 수상 처칠경도 사관학교에 응시했다가 낙방하고 재수하여 입학한 사람이다. 그러면 7전 8기의 용기로서 끝내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그들은 생각부터 달랐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행동이 달랐다. 생각은 행동의 어머니이다. 그들은 생각이 어떠했던가.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뭐든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안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필자는 야구경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야구 얘기를 하려 한다. 미국의 야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선수는 홈런왕 베이브 루스이다. 그는 714개의 홈런을 쳐서 1976년까지 세계최고기록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가 홈런왕인 것은 알아도 삼진아웃의 최다기록보유자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그마치 1330번이나 삼진아웃을 당했다. 또 지금 일본에 있는 이대호 선수를 보라. 그는 2001~2011년까지 11년간 225개의 홈런을 쳤다. 그동안에 삼진아웃은 627번이나 당했다. 한마디로 어느 분야에서든지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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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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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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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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