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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사, 수용해도 괜찮은가?
제사 지내는 것은 명명백백한 우상숭배
봉제사를 수용하자는 주장은 언어도단
곧 설 명절이다. 설날이 되면 이 땅에는 조상에게 제사지내는 이들이 많다. 그리스도인은 제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단연 멀리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0장에 보면 바울 당시 고린도교회 교인 중에는 우상숭배와의 인연을 끊지 못한 이들이 있었던 것 같다. 바울이 말하기를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그랬다.
우상숭배는 종류가 두가지이다. 형상이 있는 우상숭배와 형상이 없는 우상숭배이다. 봉제사는 후자에 속한다. 하나님께서는 형상이 있건 없건 우상숭배는 일체 금하신다.
조상숭배는 왜 하지 말아야 하는가. 헛된 짓이기 때문이다. 제사상을 차리지만 조상의 영이 와서 먹는 것도 아니고 절을 하기로니 조상이 와서 절을 받는 것도 아니다. 쓸데없는 짓이다.
뿐만아니라 조상숭배는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신다.(고전 10:20)
그런데도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 목사 중에도 봉제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J 목사는 “지방만 써 붙이지 않으면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는 것은 상관 없다”고 했다. 성경 강해 시간에 “지방은 써 붙이면 안되고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는 것은 하등의 상관이 없다. 부모는 살아있는 부모만 부모가 아니라 죽은 부모도 부모이다. 살아있는 부모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절하는 것이 옳다면 죽은 부모이지만 그 앞에 음식을 차려놓고 절한다고 해서 어찌 우상숭배냐, 괜찮다. 정 겁이 나거든 십자가를 세워놓고 절을 하라” 이어 말하기를 “우상숭배 하지말라 했지 부모 섬기지 말라고 안했다. 추도식에서도 사진을 걸어놓고 절을 해도 조상에 대한 예의범절이고 미풍양속이지 미신이 아니고 우상숭배가 아니다” 그랬다. 또 ‘기독교사상’에 보니 P 교수는 논문을 통해 “전통제례를 기독교가 수용해야 한다. 천주교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수용했다. 괜히 처음에 보수사상이 강한 선교사들이 잘못 가르쳐 한국교회가 전통제례를 수용하지 못하게 됐다. 선조제사는 미신이 아니고 우상숭배도 아니다. 미풍양속이다” 그랬다.
이들의 주장은 천부당만부당한 이론이다. 조상의 영전에 제사 지내는 것은 명명백백한 우상숭배이다. 그리스도인은 우상숭배를 단호히 배격해야 하고 우상의 제물은 먹지도 말아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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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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