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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그가 하나님이신가? (1)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구주가 되셨기 때문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그가 정말로 하나님이신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교회사를 보면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자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오늘도 이단 중에 예수는 인간일뿐이고 하나님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있고 일반 교인 중에도 예수님을 위대한 분으로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으로 믿어지진 않는다는 이들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이만저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냐, 할런지 모르나 그가 하나님이 아니면 다른 것을 두고라도 그가 구주가 되실 수 없다. 성탄절을 앞두고도 하등에 기쁠 것도 없고 감격스러울 것도 없게 된다.
그러면 정말로 그가 하나님이신가? 그가 하나님이심은 요1:1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거기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랬다. 여기에서 ‘태초‘는 시작이 없는 태초이다.(창1:1의 태초와는 다름) 여기의 ‘말씀‘은 언어(말)가 아니다. 원문에 ‘로고스‘인데 삼위 하나님의 제2위이신 성자, 즉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한 것이다. 그 때문에 ‘말씀‘을 인격적인 존재로 묘사했다. ‘말씀‘을 “있다“하지 않고 “계시다“라고 했다.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요1:1의 ‘말씀‘을 ‘예수님‘이라고 하면서 읽어보면 알게 된다. 「태초에 예수님이 계시니라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예수님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이렇게 되지 않는가. ‘말씀‘이 언어일 것 같으면 ‘말씀‘을 계신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걸 보면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이 확실하다.
그러면 예수님을 왜 말씀이라고 했는가? 이유는 우리가 무엇이나 말로서 나타내듯이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통해 당신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셨기 때문이다.(참고 구절 요1:18, 히1:2)
요1:14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성자 예수의 신성이 육신으로 세상에 탄생하셨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성자 예수께서 신성은 포기하시고 사람으로 변신하셨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신인양성으로 참 하나님이시며 겸하여 참 사람이 되셨다. 그렇다고 그는 신성이 50%, 인성이 50%라는 뜻이 아니다. 그는 100% 하나님이시며 100% 사람이시다. 그러므로 이 사실은 신비에 속하는 것으로 사람의 지력으로는 이해가 되지않는 일이다. 예수님은 사9:8에 있는 말씀대로 실로 기묘자라고 아니할 수 없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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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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