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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다니
한국이 G20에 든 것이 놀라운 일이고
정상회의 의장국이 된 것은 더욱 놀라워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G20이란 뭔가? 주요 20개국이란 뜻이다. UN가입국이 192개국인데 그 중 경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나라는 20개국이다. 이 20개국 정상들의 모임이 G20(Grup20)이다. G20은 지구촌의 경제환경을 만들고 조율하는 지구촌 리더들의 모임인 셈이다. 한마디로 세계 경제협의체이다.
처음, 제1차 회의가 미국 와싱턴DC에서 열렸고 서울G20 정상회의는 제5차회의이다. 기존 G7회원국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인데 G20으로 하면서 한국, 러시아등 신흥경제국 12개국과 유럽연합(EU)등을 가입시켜 회원국이 20개가 되었다. G20국가의 총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⅔에 해당하며 20개국의 국내 총생산량은 전세계의 90%에 이른다. 또 전세계 교역량의 80%가 이들 20개국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UN가입국이 192개국인데 한국이 경제적으로 20개국 안에 들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돌이켜 보면 정부수립 당시에 최빈국가 중 하나였고 보잘 것 없는 나라였다. 어느 나라에서도 한국을 알아주지 않았다. 외국 호텔에 가보면 다른 나라 국기는 나부끼고 있으나 태극기는 없었다. 그렇던 한국이 이젠 경제대국 10위권에 들고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른다.
금번에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나면 나라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국가 브랜드 가치까지 높아질게 확실하다. 나는 경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삼성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이번 G20 정상회의가 성공하면 OECD 30개국 중 19위인 한국의 브랜드 지수가 2, 3단계 높아지고 21조~24조의 경제효과가 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G20 정상회의는 분명히 국가적인 경사이고 당연히 온 국민이 환영하고 기뻐해야 할 대사임에 틀림없다.
그런데도 일부 좌파경향의 단체는 이달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G20 반대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조직적으로 시위를 벌일 계획을 했다니 매우 안타깝다.
가뜩이나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방해공작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좌파세력까지 국가적인 경사를 망치려고 한다면 이건 용납될수없는 일이다. 한국이 잘 되는 꼴을 눈뜨고 못보겠다는 짓이라고 단정할수밖에 없고 반국가적인 행동이라고 아니할수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기독신자들이 해야 할일이 뭔가? 기도해야하고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해야한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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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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