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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세상엔 확실한 것이 한가지도 없어
있다면 불확실하다는 것이 확실해
하버드 대학 갈브레이드 교수의 저서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보면 그가 마지막 부분에서 말하기를 “확실한 것은 한가지도 없다. 굳이 확실한 것을 한가지 말한다면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이 확실하고 어느 때엔가 핵이 터지는 날엔 인류는 파멸할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갈브레이드 교수의 말처럼 세상의 일만가지가 불확실하다. 제도도, 이데올로기도, 가치관도, 의식도, 생각도, 관습도, 이것 저것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미래에 뭐가 어떻게 변할런지 아무도 예측할 수도 없다. 확실한 것이 있다면 갈브레이드 교수의 말대로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사실 한가지뿐이다.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여아선호도가 남아선호도보다 높아졌다.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가 2078명의 아버지 상대로 조사한 결과 37.4%가 아내의 임신 중 딸이기를 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이기를 바랐던 아버지는 28.6%에 불과했다. 아기 어머니도 37.9%가 딸을 기대해 아들을 기대한 31.3%보다 많았다.
전날에는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은 딸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이는 “똑똑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이고 백수건달만 내 아들이라“ 하면서 딸이 더 좋다고 한다. 생각이 이렇게 변할 줄을 예전에 누가 상상인들 했는가. 앞으로 뭐가 어떻게 변할런지 아무도 예측조차 할수 없다.
그러나 주를 믿는 성도들에겐 절대로 변하지 않는 확실한 것이 한가지 있다. 그게 뭔가?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이건 영원 무궁토록 확고부동하다. 요5:24에 보면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겠느니라“ 이같이 말씀했다. 믿는 자는 장차 영생을 얻는 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영생을 얻었고 장차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한곳에서 한 성도가 워낙 노쇠하여 기억력이 없어졌다. 그런데도 딤후1:12만은 기억하고 거듭 거듭 암송했다.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치 지키실줄을 확신함이라“ 이같이 거듭 거듭 암송하다가 마지막엔 “그가...그가...“ 하더니 평화로운 얼굴로 잠을 자듯 운명하더란 것이다. ‘그‘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 아닌가.
일만가지가 다 불확실하지만 확실한 것이 한가지 있으니 성도의 구원이다. 천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뿐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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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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