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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잘 살아 보겠다고 노력한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께서 되게 하셔서 된 것을 잊지 말아야
「잘 살아 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이건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이다. 그때 우리 겨례는 한번 잘 살아보는 것이 철천지 원이었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수천년 대물림해온 가난을 탈피해 보고자 전개한 운동이다. 이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이라는 이념과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나 혼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 살자는 뜻으로 시작됐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이 같은 노래를 부르며 너도 나도 이 운동에 기꺼이 참여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한국 경제의 도약을 모색했다. 그러나 돈이 없었다. 그는 한일국교 정상화, 서독에 광부, 간호사등 파견, 월남전 파병, 중동 건설현장 진출등으로 돌파구를 찾았고 이를 통해 경제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포착했다. 1960년대 1인당 GNP80달러 이었던 것이 1980년대 1700달러로 20배이상 수직상승한 것은 박 대통령의 통찰력과 추진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70년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필리핀의 1/10인 200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북한도 우리보다는 잘 살았다. 그 당시는 필리핀을 보면서 부러워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얘기지만 해본다. 1963년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 체육관인 장충체육관을 건축하면서 한국의 기술로는 그런 건물을 지을 수 없어서 설계와 시공을 필리핀에 맡길 수 밖에 없었다. 그러했던 한국이 지금은 어떤가? 1945년을 전후해 식민통치에서 벗어난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요르단, 레바논등 많은 나라 중 6.25전쟁을 치룬 뒤의 우리나라보다 못살던 나라는 하나도 없었다. 그런 나라들 가운데 지금은 대만을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도 한국의 어깨 근처에도 오지 못한다. 8.15 광복 이후 60년 동안에 한국이 이룩한 경제성장은 기적에 가깝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잘 살고 있는가. 다른 것은 다 두고라도 자동차 대수가 가구수보다도 훨씬 더 많아졌으니 더이상 말할게 뭔가. 1970년 4만 6000대로 100가구당 1대꼴이었던 자가용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 차제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게 뭔가?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한다는 것이다. 온 국민이 노력한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께서 되게해 주셔서 된것이 아닌가. 시편 127편 1~2절과 신명기 8장 17~18절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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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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