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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중에 왜 이러는지
찬양대의 찬양 후 광고는 이해안되고
서로 인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아
근래에 와서 예배시간에 참석해 보면 어떤교회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면 한가지는 찬양대가 찬양을 마친 후에 이어 설교를 시작하면 좋지않은가, 어떤 목사는 찬양 후에 광고를 한다. 광고하는 시간이 짧지도 않다. 장황하고 상세한 광고로서 회중의 머리가 산만해지도록 해놓고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 무슨 이유로 그리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찬양대를 두고 찬양을 하게 하는 목적이 뭔가? 찬양을 하나의 음악감상 정도로 생각한다면 모르거니와 그렇게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회중은 찬양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함께 찬양을 하고나면 온갖 잡념이 없어지고 설교를 받아드릴 마음의 준비가 되기때문에 목사는 찬양이 끝나자마자 바로 설교를 시작해야한다. 찬양을 마친 후에 광고를 하면 찬양은 괜히 한 것처럼 돼버린다. 광고는 예배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예배 후에 하든지 예배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어떤 목사는 모두 일어서서 마지막 찬송을 제창한 후 교인들을 세워둔채로 그때 생각나는 광고 혹은 당부등을 한 후 축도를 한다. 못다한 말이 생각날지라도 예배후에 하면 좋지않겠는가.
다음, 어떤 목사는 설교전에 옆에 있는 이와 인사를 하게한다. “너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그대가 있기에 내가 행복합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예수님을 닮았습니까?“ 이렇게 하라한다. 교인들은 “예수님을 닮았다니, 그게 말이 되느냐“하며 구시렁거리는데도 목사는 그것도 모르고 종종 그렇게 하라고 한다. 왜 이렇게 하는지 어이가 없고 이해가 되질않는다. 헌법 예배지침에 보면 “예배중에는 인사를 하지말라“고 되어있다. 혹 어떤 교단의 헌법에는 이같은 조항이 없는지 모르겠으나 이같은 조항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예배하는 중에 일제히 서로 인사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지 생각해 봐야하지 않는가.
예배행위는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것, 이 두가지 외엔 없다.
인사는 사람이 사람에게 하는 것이고 예배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인사교환이 필요하다면 예배 후에 하든지 예배 전에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 바로잡습니다. ‘정년은퇴 유감‘(352)에서 좥반대로 실제나이가 호적상의 나이보다 적은 이는 실제나이대로좦를 좥반대로 실제나이보다 호적상의 나이가 적은 이는 실제나이대로좦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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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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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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