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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생각해 봅시다<298> 설교시간에 졸고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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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시간에 졸지라도 나무랄 이유없어 졸고싶어 조는사람 하나인들 있겠는가?
인터넷 설교신문에 의하면 전 MBC 앵커 백지연씨(온누리교회 집사)가 한 말이 있다. “설교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 감동이 없으면 재미라도 있어야 한다. 재미도 없다면 짧기라도 해야 한다” 이어 말하기를 “목사님들이 설교시간에 졸고 있는 교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말이 목사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말이긴 하나 누구나 고개는 끄덕일 것이다. 실제로 설교가 감동적이거나 재미가 있으면 약간 길어도 괜찮지만 감동이 없고 재미조차 없으면서 길게하면 지루해서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다. 그런데도 설교시간에 졸고있는 교인이 있으면 꾸짖는 목사가 한 둘인가? 나는 조는 교인을 보고 나무라는 목사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된다. 이유는 나무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라. 졸고 싶어 조는 교인이 하나인들 있겠는가? 설교가 지루하거나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간밤에 잠을 설쳤거나 무슨 약을 먹었거나 졸리는 이유가 있지 이유없이 졸겠는가? 그때문에 설교시간에 존다고 나무라면 이를 달게 받아들이는 이가 거의 없다. 그저 있지 않고 책임을 목사에게 돌리는 교인도 없지않다. 한곳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 주일예배 후에 목사가 집사에게 “집사님, 일주일에 한 번 듣는 설교인데 그시간에 그토록 졸고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했더니 집사가 언짢아하면서 “목사님은 일주일에 한 번하는 설교를 그정도밖에 못하십니까? 졸리는 책임을 누구에게 돌립니까?”하면서 되받드란 것이다. 한곳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예배 후에 목사가 집사에게 “집사님, 설교하는 시간에 집사가 졸면 됩니까? 하니 그 집사가 “자기가 재워놓고 날보고 존다하면 어떻게 됩니까?”하며 되레 졸았던 책임을 목사에게 돌리더란 것이다. 조금 속된 말로 목사가 말 한마디 했다가 본전도 못찾은 셈이 되었다. 이런 일들을 볼지라도 설교시간에 존다고 교인을 탓할 것이 아니라 목사들이 조금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감동적인 설교를 하든지, 재미있게라도 하든지, 그렇지 못하면 짧게라도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솔직이 감동적인 설교를 하기가 쉬운 일인가? 재미있게 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설교를 되도록 짧게 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엔 목사들이 다들 설교를 잘한다. 흠이라면 너무 길게 하는 것이다. 조금씩만 짧게 하려고 노력하면 은혜를 받는 감동적인 설교가 될 것 같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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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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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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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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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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