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함께 생각해 봅시다<291> 결혼생활의 2중창 |
|
 |
부부가 모은것이 같아야 할 필요없어 각각 다르면서 조화돼야 2중창이 됨
이 글은 누구에게나 해당되지만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을 염두에 두고 게재한다. 결혼은 비컨대 2중창이다. 남자만의 독창도 아니고 여자만의 독창도 아니다. 2중창은 어떤 것인가? 두사람의 음이 각각 다르면서 조화를 이루는 노래아닌가? 두 사람의 음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하모니가 연출되는 것이 노래이다. 사람은 누구나 각각 얼굴이 다르듯이 성격이 다르고 기호도 다르고 취미도, 습관도, 모든 것이 다르다. 가정을 이루고 숙식을 함께 하는 부부지간에도 이런 것들이 같을 순 없다. 또 같아야 할 필요도 없다. 서로가 다르면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때에 멋진 2중창이 연출되는 법이다. 만약에 두사람이 모든 것이 똑같으면 좋을 것 같아도 실은 삶이 너무도 단조롭고 재미가 없을 것이 분명하다. 그 때문에 나는 결혼을 주례하면서 “이젠 부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같아지기 위해 노력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서로 다르면서 조화를 이루라”고 말한다. 생각해 보라. 남편이 좋아하는 축구경기를 아내도 함께 가서 구경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농구경기를 남편도 함께 가서 관전하면 얼마나 좋은가? 이런 것 외에도 결혼생활은 2중창이기 때문에 나만 생각지 말고 서로가 상대방을 의식하고 마찰과 악력이 없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남, 여는 모든것이 다른 가운데 성경을 보면 본분마저 각각 다르다. 남편은 가정에서 머리(주관자)이고 아내는 배필(내조자)이라 했다. 남편과 아내가 인권은 평등하지만 직권까지 같을 순 없다. 회사에서 사장이나 평사원이나 인권은 평등하지만 직권이 다르지 않은가? 그와 같다. 남편은 주관자로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아내는 밀어주고 협력하고 내조를 잘 해야만 한다. 그런데도 요즘은 여권이 신장되어 가끔 여성이 지나친 말들을 하기도 한다. 한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 중에 “남편은 머리”라고 강조했더니 예배 후에 한 여집사가 “목사님, 남편이 머리라는 말은 맞는 데요, 아내는 목입니다” “무슨말이죠?” 하니 “머리는 목이 돌리는대로 움직이지 않습니까? 남편들은 아내가 하라는 대로 움직입니다” 하드란 것이다. 이같은 말은 하나의 유머라고 생각되지만 언중유골(言中有骨)이라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성경의 교훈과는 배치되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은 버리고 부부가 각기 자기의 본분을 잘 지켜 가정마다 멋진 2중창을 연출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독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
| 2007.05.26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