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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구원 받은자의 증가보다 구원 받는자가 날로 증가해야
사도행전 2:47에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란 말씀이 있다. 이는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라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구원받는 사람의 증가와 구원받은 사람의 증가는 일견 같아보이나 실은 뜻이 전혀 다른다. 구원받는 사람의 증가는 불신자가 예수 믿기로 결심하여 교인이 많아지는 것이고, 구원받은 사람의 증가는 다른교회에서 옮겨와서 교인이 많아지는 것이다. 양자중 바람직한 것은 어느 것인가? 전자임은 불문가지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보다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증가해야 한다. 수평이동으로 타교회에서 옮겨와서 교인이 증가하는 것은 교회당이 차고 넘쳐도 진정한 의미에서는 교회성장이 아니다. 내 교회는 크게 성장했지만 다른교회는 그만큼 감소했는데 그게 무슨 성장인가? 기독교 인구는 그냥 그대로 아닌가? 요즘 교인 수가 급증하는 교회가 있긴하나 알고보면 대부분 구원받는 사람이 급증한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급증한 것이다. 즉 이미 믿는 사람이 다른교회에서 옮겨온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건 성장이 아니다. 그런데도 어떤교회에서는 어떤 생각을 갖는가? 다른교회야 약해지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내 교회만 교인이 많아지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새교인이 증가하는 것보다 타교회에서 옮겨오는 교인이 많아지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교회도 있을런지도 모른다. 내가 듣는대로는 어떤 교회는(목사가 그리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겠지만) 교인들이 작은 교회에 나가는 교인에게 “뭐한다고 그리 작은 교회에 출석하느냐? 내가 나가는 큰 교회로 옮기세요”하며 타교회 교인을 유인한다. 있을수 있는 일인가? 그런데도 이같은 사례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이런 말들이 들려오는 가운데 최근 J교회 L목사가 밝힌 해교회의 방향은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L목사는 그간 등록한 교인을 보니 70~80%가 이미 믿는 분들 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수평이동으로 옮겨오는 교인의 등록은 받지않고 반면에 지역주민 중 믿지 않는 분들을 전도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 교인의 수평이동이 많아지면 어떤 폐단이 생기는가? 교회간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된다. 동시에 지역 교회간에 갈등을 초래하고 목회자간의 간격이 생기고 교회연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제부터라도 교회마다 J교회처럼 구원받는 사람의 증가를 위해 전도에 전념해야 하지 않을까? 독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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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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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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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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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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