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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만족을 모르고 불만해도 목회자만은 감사하며 본을 보여야
다음, 의복을 생각해 보라. 옛부터 한국민족을 ‘백의민족’이라고 했다. 민족성이 순결하기 때문에 이같은 호칭이 생겼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실은 무명에 염색을 하자니 돈이 들고 그대로 입다보니 사람마다 흰옷을 입게되어 ‘백의민족’이 된 것이다. 알고보면 ‘백의민족’이라는 호칭은 빈곤한 민족의 별칭인 셈이다. 옛날엔 흰옷 그것조차도 자주 갈아입을 형편이 못됐다. 그때는 내복도 없었다. 나도 내복을 모르고 자랐다. 요즘 사람들은 의복이 얼마나 많은가? 옷을 떨어질때까지 입는 이가 있겠는가? 전날엔 양복을 입는 이들이 넥타이 한개로서 춘하추동 매고 다녔다. 요즘은 아침마다 어느것을 맬까하여 선택하느라 고민하는 이가 한 둘이 아니다. 그런데도 웬 불만이 그리 많은가? 다음, 음식을 생각해 보라. 옛날에 비하면 얼마나 잘 먹고 있는가? 음식점에 가서 한정식을 먹어보라. 아무리 먹어치워도 남아 나가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 정도 아닌가? 그런데도 웬 불만이 그리 많은가? 다음, 교통수단을 생각해 보라. 옛날 한 때는 버스가 목탄의 힘으로 굴러갔다. 버스가 고갯길을 올라갈때엔 손님들이 다 내려 버스를 따라 걸어서 올라갔다. 내리막길과 평지에서만 타고 갔다. 요즘은 교통수단이 얼마나 좋은가? 그뿐아니라 자가용 승용차가 얼마나 많은가? 거의 가정마다 있다. 그런데도 웬 불만이 그리 많은가? 그러면 목회자들에겐 불만이 없는가? 옛날에 비하면 오늘의 목회자들이 받는 대우는 너무 너무 나아졌는데도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을 품는 이들이 적지 않은 듯 하다. 전날엔 진짜 형편이 너무 어려웠다. 양식이 떨어져 밥을 짓지 못하면서도 이웃집에서 보고 “저 집엔 밥을 굶는가? 연기가 안난다” 할까 싶어 솥에 물을 붓고 불을 때며 연기만 내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은 어떤가? 생활비가 적어서 고생하는 경우는 극히 적고 여러면으로 너무도 달라졌다. 승용차가 있지 않나, 안식년이 있지 않나, 매주 쉬는 날이 있지 않나, 학위취득을 위해 외국에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나, 자녀들을 공부하러 외국에 보내는 가정도 적지않다. 이런일들은 전날엔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 아닌가? 그런데도 불만이 있는 이유가 뭔가? 옛날 목회자들이 겪은 고생을 듣긴 들어도 오늘 나보다 대우를 더 잘 받고 있는 친구를 볼때에 내가 받는 대우에 대해 불만이 생기는 것이 아니겠는가? 모름지기 목회자라면 옛날은 두고라도 지금 나보다 더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을 생각하며 매사에 감사하는 본을 보여야 하지 않는가?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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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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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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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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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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