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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대체로 눈치가 빠르고 민첩해
다음으로, 여자는 대체로 자기가 남자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기뻐한다. 남자의 마음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여자의 마음은 자기의 도움이 필요없는 남자에 대하여는 관심이 적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그런 존재가 되는 걸 원치 않는다.
여자는 헌신적이기 때문에 남편이 비실비실할수록 더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는다. 비근한 예를 든다. 남편이 직장에서 늦게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때에 저녁을 굶고 비실비실하면서 현관에 들어서 보라. 아내는 당장 비상이 걸린다. 안마를 해 주고 다리를 주물러 주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식사엔 배나 더 신경을 쓴다.
그와 반대로 밖에서 저녁을 배불리 먹고 휘파람을 불면서 현관에 들어서 보라. 아내의 태도가 어떻게 되는가? 눈을 힐끔하면서 “나는 종일 혼자 일하면서 따분한 시간을 보냈는데 당신은 살맛 났구려”하면서 관심이 없다.
여자는 남편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때에 비로소 만족해 한다. 그때문에 남자는 아내가 자기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도록 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아내에게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이면 된다. 아내는 당장 관심이 달라지고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 이런 면을 보면 여자는 남자에 비해 얼마나 헌신적인지 모른다.
또 이런 점을 보라. 처녀가 총각과 사귀는 중 처녀의 생각에 내가 저 남자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좀처럼 그 총각을 버리고 다른데로 마음을 돌리지 못한다. 그 사람과 결혼하면 고생할 것이 뻔~한데도 그 사람과 결혼하는 예가 적지 않다.
이런 얘기도 있다. 배우자가 없는 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서로 상대방의 의향 등을 타진해 보기 위해 만났다. 점심을 함께 먹고 앞으로 몇번 더 만나기로 약속까지 했다. 그랬는데 할머니가 일어나면서 무의식 중에 “아이구, 아이구”했다. 허리가 아픈 것도 아니고 무릎에 큰 탈이 난 것도 아닌데 입버릇처럼 한 말이었다. 그런데도 그 소리를 들은 이 할아버지가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더라는 것이다. 이게 남자의 마음이다.
반대로 할아버지가 일어나면서 “아이구, 아이구”했다하자. 할머니가 어떻게 했겠는가? “내가 저분과 결혼하여 저분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라며 결혼하기로 결심했을런지 모른다. 이런 면을 생각해 보면 여성을 훌륭하다고 예찬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으로, 여자는 남자에 비해 대체로 눈치가 빠르고 민첩하다. 어떠한 경우에서든 머리의 회전이 빠르다. 성경에서는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을 예를 들수 있다.
이같이 여성을 예찬할려고 하면 지면이 모자랄 정도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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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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