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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갈수록 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건강에 좋다하면 먹지않는 것이 없다. 어떤이는 굼벵이까지 잡아 먹는다. 동남아 등지에 가는 관광객중에 몸에 좋다는 약을 사지않고 돌아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몸에 좋다하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진짜 보약은 가까운데 있다. 산중에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에 있는 것도 아니다.
진짜 보약이 뭔가?
첫째, 밥이 보약이다. ‘식보’(食補)란 말이 있지 않은가? 뭐니 뭐니해도 식보가 제일이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람에겐 다른 보약이 필요없다. 밥맛 돌아오게 하는 약이 있으면 그게 가장 좋은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잠이 보약이다. 하룻밤만 잠을 설쳐보라 그 다음날 사람이 비실 비실한다. 그러나 곧 잠을 충분히 자고 일어나면 그만 활력이 회복된다. 사람들이 날보고 은퇴한 후에 더욱 건강해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체중이 조금 늘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보니 시무할때엔 늘 수면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언제든지 쉴 수 있고 수면을 충분히 취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잠은 보약중에서도 아주 좋은 보약이라 아니할 수 없다.
셋째, 운동이 보약이다. 세상없이 좋은 보약을 먹어도 운동하지 않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사람은 활동을 해야만 건강이 유지된다. ‘우유를 받아먹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말은 우수갯소리가 아니다. 요즘 사람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각종 성인병도, 지나칠 정도로 잘 먹으면서 차만 타려하고 걷기 싫어하는데서 생긴다고 하지 않는가? 건강을 위해선 많이 걸어야 한다. 되도록 에스컬레이터를 타지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이건 밑천도 들지않는 좋은 보약이다.
넷째, 이거야 말로 좋은 보약이다. 뭔가? 잠언 17장 22절에 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했다. 마음의 즐거움이 최상의 보약이다. 사람이 기쁨을 잃고나면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자지 못하고 보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기쁨을 유지할 수 있을까? 바울이 빌립보서 4장에서 그 비결을 말해주고 있다. 뭔가? 첫째, 주안에 있어야 하고 다음,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하고 다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대신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란 것이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환경과 처지를 초월한 기쁨이 유지되고 따라서 건강까지 유지되지 않겠는가? 독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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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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