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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4일(월)부터 23일(토)까지 다소 긴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입니다. 부산서 인천과 LA를 경유하여 목적지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대기 시간을 포함하면 꼭 30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국적기(대한항공)를 타고 그 먼 곳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고 크게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넓고 큰 나라였습니다. 거의 대부분 백인들로 구성된 나라로써 꼭 유럽의 어느 나라 같았습니다. 특히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좋은공기’ 라는 뜻이라고 함)는 바둑판 같이 잘 설계된 도시 구조를 갖고 있었는데 밤에 비행기 창밖으로 펼쳐져 보이는 도시 야경은 지구상 그 어느 도시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은 〈일대장관〉이었습니다.
완전 평지에 세워진 도시로 산을 구경하려면 5시간이나 자동차를 타고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평원(스페인어로는 ‘팜파스’ ; 영어로는 ‘프리에리’)은 비행기로도 끝없이 비행해야 할 정도였으니 자연은총으로는 가히 세계적이었습니다.
일찍이 남미에 눈을 뜬 일본은 이미 150년전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 진출하여 비옥한 농토를 대거 구입하였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일본 국토에 맞먹는 농토를 확보해 놓았다고 합니다.
흔들림 없이 농사를 짓도록 일본 정부가 보장을 해줌으로써 그 넓은 농토를 지키고 있습니다.
남미 현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판매 소비하지 못할 경우 잉여 농산물은 모두 일본 정부에서 책임지고 구매하여 일본에서 소비 시켜 줍니다.
그러니 150년전에 〈농업이민〉으로 남미에 정착한 일본인들은 남미 나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으면서 탄탄한 기반을 닦아 놓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남미에서는 후발주자입니다. 그러나 지금 열심히들 분발하고 있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는 신령한 것, 영적인 것을 남미에 열심히 심고 뿌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광활한 평지에서부터 해발 4,000M 고지대 볼리비아에 이르기까지 한국 선교사님들이 깊숙이 진출하여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 귀하신 한국 선교사님들 50여 분을 모시고 3박 4일 〈남미 한인선교사 수양회〉를 섬겼습니다.
감격하고 잊을 수 없는 만남이었습니다.
강사로 갔던 저 자신이 더 감동을 받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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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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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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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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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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