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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습관
인간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습관이다. 좋은 습관을 갖는 사람은 좋은 성격을 낳고 나쁜 습관에 물든 사람은 성격이 나빠진다.
성격이 운명이라는 말이 있듯이 습관은 한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습관에는 거룩한 습관이 있고 세속적인 습관이 있다.
예수님은 거룩한 습관을 지닌 분이다. 큰 일을 앞두고는 반드시 준비기도를 한 기록이 성경에 나온다. 공생애의 시작을 앞두고 준비기도를 하셨고(마태 4장),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를 지는 일을 앞두고는 겟세마네 동산에서(누가 22:39) 준비기도를 하셨다.
광야에 나가서 40일 주야로 금식기도를 하셨던 예수님을 가리켜 로 지칭하면서 책을 쓴 <로리벤스 존스>여사는 광고대행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회사인 존스 그룹의 창시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인류역사상 예수님만큼 완벽한 리더십을 보여준 사람이 없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기도로 준비하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해결을 해놓고 사역을 시작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존스여사도 이를 본받아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시간을 가진 다음에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키웠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은 십자가를 앞두고 기도하는 장면(누가 22:39)에 잘 나타나있다. <습관을 쫓아 감람산에 가시매…>에서 예수님은 <기도>라는 거룩한 습관을 갖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새벽에…>(마가 1:35)기도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다가하라 겐이치로>라는 일본의 기업경영자가 쓴 <계속하는 힘>이라는 책을 보면 성공하려면 계속하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첫째는 평생 감동하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감동이 있어야한다. 머리만 굴리고 잔재주 부리지 말고 가슴에 감동을 느껴야하는데 평생 일관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는 평생 공부하는 자세여야 한다.
자기 빼고 모든 사람이 스승이 되고 평생 배우는 자세로 살아야한다고 했다.
셋째는 평생 청춘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이제는 늙었다는 생각이나 끝났다는 생각을 불식해야한다. 항상 청춘이고 다시 시작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임해야한다고 했다.
여기서 말한 <평생>을 계속한다는 것은 습관화 생활화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세속적인 습관에는 담배피우는 습관, 술 마시는 습관에서부터 노름하는 습관, 화 잘 내는 습관, 항상 불평불만의 습관,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습관 등 마이너스 습관들이 있다. 모든 인간에게는 가능성이 있다. 술도 마실 수 있고 노름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가능성이 습관화되면 구속성으로 변한다. 무엇에든지 구속되어 버리면 그때부터는 노예가 된다. 술의 노예(종)가 되고 노름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존엄한 인간이 물질의 종살이를 해서 되겠는가. 세속적인 습관을 떨쳐버리고 크리스찬은 거룩한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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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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