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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없는가?
개인 부채 1천조, 경제성장률 3%, 자살률, 술 소비률, 교통 사고률 등 갖가지 세계 1위라는 암울한 통계들은 우리를 어둡게 한다. 부동산 거래량이 주저앉아 세수가 줄고 지방 정부의 주 수입원이 꽉 막혀 있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모두가 목을 매고 있지만 증가는 더디기만 하다. 고층 빌딩들의 건축에 은근히 자랑스러워했지만 하늘을 가려 산들이 묻혀 버렸다. 맑고 푸른 바다는 새로운 도시 건설이라는 이름으로 점점 줄어지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가졌던 꿈들까지 콘크리트 숲에 가려지고 있다. 정치인의 수많은 공약들은 풍선에 바람 불어넣기 마냥 사람들의 가슴만 부풀려 불쑥 나온 자신의 배 때문에 땅을 보지 못하게 한다. 세계에서 7번째로 선진국을 상징하는 20-50클럽(1인당 G에 2만 달러, 인구5천만 명)에 진입했다. 그러나 개인이 짊어진 가계부채는 1천조에 육박한다는 소식은 빚보다 더 무겁게 다가온다. 빚 없는 국가와 개인이 없지만 우리는 그 근본이 너무 척박하기에 걱정은 산처럼 밀려온다. 미래가 보이지 않기에 희망을 말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절망할 만큼 나약하지도 않다. 일어서야 하는데 어디에도 답이 보이지 않기에 더욱 답답하다.
아버지가 대통령을 지냈고, 남편이 재벌기업의 소유자이고, 본인도 자랑스러운 아내와 어머니로 살아간다. 그러나 남편의 수감생활, 아들이 소아당뇨라는 난치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처절한 어려움 속에서 형식적인 신앙인은 성경을 공부하는 자리에 앉게 되었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하나님의 개입은 부모님의 개종을 이끌었고 드디어 온 가족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놀라운 사건을 현실로 맞닥뜨리게 된다. 우리 가정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음에 감격을 주체치 못하는 놀라운, 참으로 놀라운 일이 그 가정에 일어났단다. 유명인이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한 영혼이 천국 백성으로 살게 되었다는 그 소식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 복음의 능력으로 한 가정에 평강으로 찾아주신 주님은 희망의 빛을 잃고 방황하는 또 다른 수많은 사람을 만나기를 원하신다. 만날 자를 찾으시는 주님을 알기에 희망이 사라진 시대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처절한 고통이 삶을 짓누를지라도 역시 답은 복음이다.
한 개인이 최고 권력의 자리에서 2년이 넘는 수감생활은 내려갈 수 없을 만큼 내려간 처절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그러나 수감생활 중에 성경을 정독하고 말씀 속에서 만난 예수님께 부부가 기도한다는 말과 요양 중에 “병석에서 일어나면 맨 먼저 교회부터 가겠다”는 말은 하늘의 구름이 걷히는 소식이다. 희망은 바로 이것이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님은 주실 수 있다. 세상 어디서도 얻을 수 없었던 위로와 답을 말씀에서 얻었을 것이었기에 소망을 가진다.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 아니라 믿음이며 신앙이다. 주를 신앙한다면 그래서 주의 약속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네 소원대로 되라”는 유효한 계약을 알기 때문이다. 수감생활이라는 추락의 고통에서 성경을 읽다가 만난 예수를 더 알고 싶고 알아가는 그 감격을 누렸을 것이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지라도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 그것은 주님 만날 약속 때문이다. 약속의 말씀은 그때처럼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삶의 형태는 바뀌어도 성경이 진리 됨은 바뀌지 않는다. 체육 연예 실업 정치 교육 상업 그 어떤 계층의 사람이라도 저들이 참 평안을 얻었고 또 얻을 수 있는 곳은 예수님과 그의 말씀뿐이다. 그러므로 시대의 절망적인 상황들 그것은 어린이의 오락 중독, 세계적인 경제 한파가 중국을 그리고 바로 우리에게까지 어둠처럼 밀려들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희망은 예수 그 분이시며 그의 말씀이라고 고백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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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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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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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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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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