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 마디가 중요합니다
죠엘이라는 아이가 리틀 리그에서 야구를 했습니다. 어느 시즌 마지막 경기때였습니다. 그날은 타석에 설 때마다 자신감이 없어서 스윙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습니다. 마지막 타석에 섰습니다. 그 경기의 마지막 타석이면서 그 시즌 마지막 타석이었습니다. 그의 형이 외야석에 앉았다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스윙을 해!”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났습니다. 그때 형의 소리를 들은 죠엘은 힘껏 배트를 휘둘렀습니다. 공은 외야까지 날아가서 안타가 되었습니다. 그 안타가 그날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그를 믿어준 형의 말 한 마디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의 축제로 만들었습니다.
매리 앤 버드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매리 앤은 태어날 때부터 여러 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입술은 갈라졌습니다. 얼굴도 일그러졌습니다. 코도 비뚤어졌습니다. 발도 뒤틀렸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매리 앤을 보면 외모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입술이 왜 그래?” 그러면 매리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컵 조각에 베어서 그래.”
해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청력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한명씩 불러내어서 차례로 한쪽 귀씩 막고 선생님의 말을 듣습니다. 선생님은 “하늘은 푸르다.” “너는 새 신을 샀구나.” 이런 간단한 말을 아주 작은 소리로 들려줍니다. 이것을 속삭임 테스트(the whisper test)라고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듣고 따라 말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청력에 문제가 없는 걸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리 앤도 그런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그럴 때면 창피를 면하기 위해서 귀를 완전히 막지 않고 답을 맞히곤 했습니다. 어느해 그 학교에서 가장 존경 받는 교사 중 한 분인 미스 레너드가 매리 앤의 담임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아이들을 깊이 사랑하던 교사였습니다. 드디어 매리 앤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매리 앤은 잘 들리는 귀를 조금 가렸습니다. 그리고 레너드 선생님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매리 앤은 그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나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선생님의 입에 주신 그 말씀을 기다렸다. 그 일곱 마디의 단어가 내 인생을 바꾸었다.” 레너드 선생님은 “하늘은 푸르다” “너는 새 신을 샀구나”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나는 네가 내 어린 딸이었으면 좋겠어.” 그 일곱 마디의 긍정적이고 능력 있는 말이 매리 앤 버드의 인생에 분수령이 되었습니다. 다른 것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매리 앤은 여전히 얼굴도 이상했고 귀도 들리지 않았으며 친구들의 조롱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매리 앤 버드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친구들의 좋지 않은 소리는 자기에 대한 유일한 말도 최종적인 말도 아니었습니다. 매리 앤은 자신을 사랑 받는 사람,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환경에 묶여서 미래를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 것들을 초월하는 미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매리 앤 버드는 레너드 선생님의 뒤를 따라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가득한 교사가 되었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나 문장 하나가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한 마디의 위력에 주목해야 합니다.
혼인서약에 “네”하고 대답하는 신랑 신부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로 들어갑니다. 판사가 “무죄!”라고 선언하면 피고는 엄청난 해방감을 느낍니다. 사형집행관이 “준비, 조준, 발사!”라고 소리칠 때 눈을 가린 죄수는 마지막 순간의 고통으로 움츠리게 됩니다. 팔복은 72개의 헬라어 단어로 되어 있고 읽는데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짧은 말에 심오한 진리를 담아내셨습니다. 그의 제자인 우리들도 한 마디의 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는 습관을 키워야겠습니다.
|
| 2012.02.11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