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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은 사랑의 표현이다
고엽제 살포로 인해 경북 칠곡 인근 농가와 주민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군산 미공군기지에서도 고엽제를 살포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춘천의 주한미군기지 캠프 페이지에서 1972년 핵무기 사고가 발생했는데 문제의 핵무기를 춘천 인근에 폐기했다는 전 주한미군의 주장도 나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희생을 당해온 겁니다. 이런 희생은 사라져야 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희생도 있습니다. 그런 희생은 특권입니다. 그런 특권은 더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되어야 합니다.
데이빗 리빙스턴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사람들은 제가 아프리카에서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낸 것을 희생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그 큰 은혜, 제가 결코 다 갚을 수 없는 그 엄청난 은혜의 극히 일부를 돌려드렸다고 그것을 희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저는 마음껏 활동하고 선한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광스러운 미래를 기쁘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일을 희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말씀, 그런 관점, 그런 생각을 버려주십시오! 그것은 결코 희생이 아닙니다. 오히려 특권이라고 말씀해주십시오. 가끔씩의 근심이나 질병, 고통이나 위험이 이생의 편리함과 안락함을 방해하면서 우리를 멈추게도 하고 흔들거나 가라앉게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잠깐일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장차 우리 앞에 드러날 영광에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저는 결코 희생한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보좌를 버리고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그 위대한 희생을 떠올리면 이런 것을 희생이라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아브라함 비닝거는 스위스 쮸리히 출신의 소년이었습니다. 그는 부모님과 함께 신대륙을 향했습니다. 그 배에는 존 웨슬리도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비닝거의 부모는 항해 도중 죽어서 바다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비닝거는 낯선 대륙에 홀로 내려섰습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그는 세인트 토마스 섬의 흑인들이 얼마나 비참한 상태에서 인간 이하로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는 섬에 도착해서 노예 아닌 사람이 노예에게 설교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흑인들을 무지와 미신에 묶어 놓으려는 농장주들의 정책 때문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곳 총독은 비닝거의 서명이 있는 편지를 한 통 받습니다. 만약 쉬는 시간에 동료 노예들에게 설교를 할 수 있게 해주면 남은 생애를 충실한 노예로 살겠다고 약속하면서 노예가 되게 해달라는 간절한 청원이 적혀 있었습니다. 총독은 그 편지를 당시 그 섬을 식민지로 가지고 있던 덴마크 왕에게 보내었습니다. 왕은 크게 감동을 받고 비닝거에게 언제 어디서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노예든 자유인이든 원해는 대로 복음을 전해도 좋다는 칙령을 내려 보내었습니다. 비닝거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본래 위치는 우주 최고의 보좌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종의 형체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다.” 예수님은 희생을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희생을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하셨습니다.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희생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꺼이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희생의 완전한 모델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뒤를 따를 수 있을까, 고민해야겠습니다. 그러면 현충일과 육이오가 있는 이 6월이 의미 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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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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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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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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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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