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백 목사의 성공 칼럼

말은 거울이다.

말은 나의 실재를 보고 표현하는 하나의 생각이다. 나는 사람들이 내 말, 내 행동, 내 태도를 보고 하는 말을 듣고 그 말이 나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말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 말은 내가 아니라 나를 보고 하는 말인 것이다. 이것은 마치 거울에 비추인 나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거울에 비추인 나는 내가 아니라 나를 비추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좋으면 흐뭇해하고, 또 이상한 부분이 있으며 고치면서 자신을 만들어간다. 사람들이 하는 말도 나를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을 향해서 “너는 이기적인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그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래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야”하면서 더 이기적으로 살아가게 된다. 상대방의 말이 거울이기에 거울에 비추인 자신의 자아상대로 생각하고 말하며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을 향해서 “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면 이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상대방을 향해서 따뜻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상대방의 말을 통해 비친 거울에는 자신의 모습이 ‘상대방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모습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당신이 지금 삶에 지쳐서 힘들어하고 있다고 하자.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고 생각하고 말할 것이다. 그 순간 당신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자신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삶을 더 어두워질 것이며 더 고통스럽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때 ‘내가 지금은 이렇게 힘들지만 결국은 이겨낼 것이며, 힘든 것 속에서 굉장한 노하우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면 그 순간 당신은 결국은 이겨내서 굉장한 노하우를 얻고 기뻐하는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삶에 힘이 생기고 의욕으로 넘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나를 보는 생각이나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하는 말은 나의 자아상을 만든다. 자신의 삶이 행복하고 성공하려면 자신의 자아상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 자아상이 일그러진 사람이 행복한 성공을 하는 경우는 없는 것이다. 사람의 자아상은 거울이지만 사람의 실재는 어떤 좋은 자아상보다 더 찬란한 존재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본성을 알기 위해서 자신의 실재를 보는 눈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날개영성하우스에서 하는 3박4일 MPM훈련에서 식사시간마다 ‘식탁에서 상대방에게 찬사하기’를 한다. 찬사를 하려면 먼저 상대방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한다. 관심 있게 보면서 상대방의 좋은 것을 보아야 한다. 이렇게 상대방의 좋은 것을 찾기 위해서 관심 있게 보는 태도가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열쇠인 것이다. 상대방에게 있는 사실을 근거로 “당신은 이런 분입니다” “당신덕분입니다”라는 표현을 하면 상대방의 말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면서 음식을 먹고 삶을 기쁘게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악담은 특히 어린 자녀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는 부모가 하는 말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살게 되는 것이다. 어릴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으며, 부모의 말은 자아상을 만드는데 절대적이다. 부모는 어린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밝게 말하고 아름답게 말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상대방의 말은 상대방에게 비춰진 나의 모습이며, 내 생각과 말은 내가 나를 보여주는 거울인 것이다. 거울에 비친 나는 밝고 아름다워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나를 생각할 때나 남에게 말할 때나 항상 밝고 좋게 말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밝고 아름답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011.01.29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