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에 맞서는 용기
모든 사람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힘이 있는지 다음의 물음에 답해보라. “자신의 삶이 쉬웠으면 좋겠는가? 어려웠으면 좋겠는가?” 이 물음에 “내 삶이 쉬웠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면 그 사람은 지금 삶속에서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약한 상태일 것이다. “내 삶이 어려웠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사람은 지금 삶속에서 자신의 힘을 발휘하며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고 싶으면 삶의 어려움과 맞서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먼저 내 생각대로 살고 싶으면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상품의 가격을 올리고 싶다하자.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나의 가치가 낮게 취급되는 것 같아서 내가 고통스럽고, 가격을 올리자니 ‘사람들이 구입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가격을 올리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제품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가격을 올림으로 인해서 생기는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영업을 잘하고 싶으면 고객의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제품을 구입해줄 고객의 거절에 맞서는 힘이 있을 때 성공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날개영성하우스를 하면서 수련회 장소로 빌려주기도 하고, MPM 훈련과 자기계발 12단계 강의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한 가지 발견한 사실이 있다. 내가 가격에 대해서 말했을 때 나와 내 강의를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혹 가격이 맞지 않을 때는 타협을 요구한다는 사실이다. 즉 고객은 자신의 돈을 지불할 때 먼저 자신의 필요 때문에 지불하는 것이지 가격 때문에 구입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이나 자신의 제품을 설명했을 때 상대방이 좋은 반응을 했다고 하자. 그러면 이것은 고객이 나의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고객이 “가격이 얼마인가?”를 물어서 대답을 했을 때 고객이 “너무 비싸다” 하면서 즉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거절하면 이 거절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그 어떤 상처도 받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가격을 들을 때 “비싸다” 하면서 거절하는 고객은 처음부터 구입할 마음이 없는 것이며, 제품의 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정말 구입할 사람이라면 “가격은 얼마입니다.”라는 말에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확실한 제품인지 확인할 것이며, 그 후에 “더 싸게는 안 됩니까?”라고 절충안을 내놓을 것이다. 이런 고객은 제품을 구입할 사람이며 좋은 제품을 원하는 고급스러운 사람이다. 그리고 상황을 살펴본 후에 고객에게 “더 이상 싸게는 안 됩니다.”라고 해도 구입할 것이다. 그렇다고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므로 자신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받고 싶으면 고객의 거절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 외 자신의 내면의 성장을 위해서는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행복을 위해서는 불행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승리를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삶 속에서 생기는 위험을 기꺼이 감당하겠다는 용기와 피하지 않고 맞서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일부러 불행, 위험, 실패, 거절을 당하라는 말이 아니라 삶을 살기 전에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 살다가 불행이나 실패와 거절을 당하게 되면 기꺼이 맞이하라는 말이다. 이렇게 삶과 맞서는 태도를 가질 때 나의 삶은 온통 행복으로, 기쁨으로, 부유함으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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