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Korea 운동
우리 사회는 아직도 혼란의 연속이다. 일제에서 해방된 지 64년, 대한민국의 건국 60년, 참으로 파란만장한 세월이었다. 6.25동란, 4.19혁명, 5.16혁명, 군사혁명과 민주혁명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경제는 세계 12위권, 인터넷을 통한 정보화는 세계 1위, 체육은 올림픽에서 6위, 그리고 향학열 세계 1위, 자유는 범람하고 있다. 하지만 대립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고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는 우리 세대가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을 모독하는 일이다. 여기서 우리의 과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우리는 이념대립을 극복해야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경제부흥도 사회 안정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칼 막스와 그룬드비히는 동시대 인물들이다. 칼 막스는 공산주의를 창시하여 <폭력>에 의한 평등을 부르짖었고 실험도 해보았다. 구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그리고 북한 같은 곳에서 70년간 실험한 결과 실패로 끝나버렸다.
그러나 그룬드비히는 하나님을 사랑하자, 이웃을 사랑하자, 땅을 사랑하자는 3애주의를 제창하여 <사랑>으로 조국 덴마크를 구출하고 빛나는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은 어느 길을 갈 것인가를 결단해야한다. <폭력>을 선택할 것인가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이다. 이미 결론은 나있는 일이다.
둘째로 사회의 양극화현상을 해소해야한다. 가진 자와 못가진자 사이의 갭이 이렇게 넓어서야 좌경세력의 선동이 먹혀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진 자의 것을 빼앗아서 폭력적 수단으로 강제적 평등을 실행하려는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길도 <사랑>밖에 없다. 가진 자의 사랑의 손결이 못가진자의 빈손을 채워주는 해결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셋째는 한국의 보수 세력은 대한제시가 필요하다.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면 포장만이라도 새롭게 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는 창조적 보수주의라야 한다. 부단히 대안을 제시하고 젊은이들께 신선한 매력을 줘야한다. 보수에 안주해서는 안된다.
넷째는 젊은 세대를 교육해야한다. 이론으로 무장시켜야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전력투구해야한다.
이상의 과제들을 수행하기위한 행동강령으로서 필자는 3가지를 제안한다. 필자가 제창하는 운동은 한국을 사랑하는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운동이다.
첫째는 <나라사랑기도회>의 개최다. 전국교회가 개교회적으로나 연합적으로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하고 조국이 처하고 있는 위치, 사랑해야할 이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한국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것을 자각시키는 일대 기도운동이 필요하다. 미스바에 모여 기도함으로 블레셋 군사를 물리친 것처럼 참회의 기도를 할 때이다.
둘째는 1.3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다. 한사람이 3사람의 이웃을 돌보는 운동이다. 1천만명의 기독교인이 3사람의 이웃을 사랑으로 보살펴준다면 4천만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다. 양극화현상이 자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사랑의 유무상통이 양극화의 골을 메웠던 성서의 가르침을 따라야한다.
셋째는 JJ 운동이다. 예수(Jesus)의 J와 즐거움(Joy)의 J를 합하여 예수 믿는 사람의 기쁨을 사회화하는 것이다.
우리사회의 모든 매스컴은 어두운 소식, 짜증나는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뻐하고 웃는 얼굴로 사회를 밝혀야한다. 온 나라가 웃음꽃이 피게 하고 환하게 웃는 얼굴들을 도처에서 만나게 하는 웃는 나라로 변화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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