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백 목사의 건강칼럼
성공이란 무엇일까? 성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자신의 원함이 있다. 갓난아기도 배가 고프면 엄마의 젖을 원한다. 아기는 자신의 원함을 이루기 위해서 우는 것으로 표현한다. 그러면 엄마는 아기에게 젖을 주고 아기는 ‘젖’이라는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었기에 행복해 한다. 그리고 아기는 성장하면서 나이, 직업, 관계, 환경에 따라서 얼굴, 몸, 직장, 인간관계 등 수많은 종류의 원함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할 것이다. 자신의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삶은 밝아지고, 기쁨이 생기고, 힘이 생기고, 자유가 생기며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러기에 성공은 사람의 본성이며,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성공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에게 밝고 유익한 생각을 모은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실패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선택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처음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처음’이란 아직 경험하지 않는 삶이기에 두려움과 기대감이 함께 공존한다. 그러기에 처음을 대하는 무의식적인 생각은 ‘잘못하면 어떻게 하나?’‘실수할 것이 틀림없어’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난다. 이 부정적 생각은 행동하지 않게 하며, 자신의 힘을 잃어버리게 하며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처음이라는 삶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좋은 기회이다. 성공하려는 사람은 시작부터 최고의 컨디션으로 삶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 처음을 맞이할 때 두려운 생각이 일어나면 “나는 다른 것도 잘하지만 특히 처음에 잘한다. 처음 대하는 일, 사람, 환경 등 처음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라고 선포하면서 마음속에 생긴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며 자신감과 기대감을 갖고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자신에게 밝고 유익한 생각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한 것을 전해 주려고 한다는 사실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좋은 책이나 좋은 프로그램, 좋은 물건 등 좋은 것들이 있으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것을 전해 주려고 애를 쓴다. 또 사람들에게 하는 말도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상대방을 밝게 하는 말을 많이 한다. 이렇게 좋은 것을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관계 속에서 얻는 많은 것들을 얻는다. 반면에 실패하는 사람은 말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악담과 험담부터 늘어놓으며, 좋은 것이 있어도 혼자만 좋아하지 전달하는 능력이 약하다. 그러므로 성공하려는 사람은 자신에게 ‘어떻게 하면 나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게 할까?’를 물어야 한다.
셋째, 성공하는 사람은 행동 지향, 해결 지향이라는 사실이다. 삶을 살다보면 예상 밖의 힘든 일, 어려운 일들을 만나게 된다. 이 때 깨어있지 않으면 걱정하든지 비난을 하게 된다. 이미 자신이 삶을 문제로 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걱정지향, 짜증지향의 태도는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타인까지 망가뜨리게 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 앞에서 걱정하면서도 걱정으로 가지 않고‘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어떤 행동을 할까?’를 찾는다. 즉 성공하는 사람은 걱정지향이 아니라 해결지향, 행동지향이라는 말이다.
당신이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사건이 있다고 하자. 이때 ‘나는 이 문제 앞에서 걱정, 짜증, 분노지향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해결, 행동지향으로 갈 것인가?’를 물어보라. 그러면 당신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해결지향, 행동지향으로 갈 것이다. 이런 해결, 행동지향의 사람은 문제 속에 빠지지 않고 삶을 성공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즉 성공하고 싶으면 처음부터 자신에게 밝고 유익한 생각을 모으며 자신을 행동하고 싶은 열정에 불타게 하라. 또 상대방을 유익하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하여 상대방을 통해서 좋은 것들을 얻는 기반을 만들어라. 마지막으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걱정, 원망지향으로 가지 말고 해결지향, 행동지향의 길을 감으로 자신의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