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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오신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귀신을 쫏아내는 표적을 주셨다(막16:18). 사마귀(사단과 마귀와 귀신)은 우리의 보이지 않는 적이요 원수이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이 아니라 이세상의 어두움의 주관자와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다.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쫏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고 하신다(마12:28). 그런데 우리의 원수인 귀신의 세계에도 위계질서가 있다. 사단을 제외한 최고위층의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 권세, 최하위층인 악한 영들로써 자기 자신들의 생각은 거의 없으면서 다른 악의 영들에게 지배와 통치를 받는 영인 정사이다(엡6:1-2). 이 땅위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악한 일은 이 세상의 어둠의 주관자들이 조작하고 명령한다. 그는 이 세상의 어둠의 주관자다. 여기에 붙들린 자는 온 천하를 왕으로 군림하려는 사단의 속성에 따라 지배욕과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며(사14:13), 더럽고 음란하고 타락한 삶을 살게 되며(요8:44),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매여 살게 된다. 불신자들을 지배하는 주관자로써 죄를 짓게 만들며 가난과 질병과 습관적인 죄를 짓도록 타락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사망에 이르는 죄를 짓도록 한다. 그리고 신자들을 유혹하고 핍박하여 믿음에서 떨어져 넘어지게 하는 자로써 예수님조차도 넘어지게 하는 자이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하면 할수록 마귀의 역사는 더욱 거세다. 은혜를 받으면 나의 죄와 허물이 발견되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더욱 의지 하게 된다. 바로 그때 마귀는 죄악을 유지하기위하여 온갖 유혹과 핍박과 타협을 행사하여 죄를 씻지 못하게 한다. 그럼으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절대적으로 주님을 신뢰하여 영적 전투에서 이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세상의 어둠의 주관자는 처음에는 달콤한 유혹이나 핍박으로 접근하여 허락하는 자를 완전히 점령하고 주관해 버린다. 마귀와 죄악은 자라는 성향이 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다(요10:10). 처음엔 물질을 도적맞아 잃게 만들고 건강을 죽이고 나중엔 영혼을 죽인다. 이런 악의 영들에게도 나름대로의 권세가 있다(골1:13). 그러나 하나님의 제한 된 권세뿐이다. 흑암의 세력들은 진리의 말씀에 대한 무지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거역하는 불순종을 합법적인 조건으로 우리를 묶어 놓아버린다. 그럼으로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롬13:12). 불순종이 마귀를 활동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생각이다. 악한 인간의 상상과 타락한 생각은 마귀와 최초로 벌이는 영적 전쟁의 접전지이다. 그럼으로 생각은 인간의 단순한 생각 정도만이 아니라 영적 전쟁터임을 명심해야 한다. 생각이 자발적이라고는 하나 그 생각을 심어 놓는 것이 하나님과 마귀일 수도 있다. 성령이 오시면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는 영적 전쟁터에서 승리 할 수 없다. 사단의 음성을 나의 생각으로 받아 들여서는 안 된다. 가롯 유다에게 마귀는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요13:2). 생각이 죄를 짓지 않도록 매사에 경계해야 한다. 매 10분씩 주님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물어 본다면 마귀의 생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마귀와의 싸움은 놀이가 아니다. 실제 전쟁이다. 인간의 목숨과 운명이 오고가는 살벌한 전쟁터이다. 마귀는 우리의 영혼이 모두 타락하여 지옥에 가길 원한다. 구원 받은 신자라도 할 수만 있다면 미혹시키고 죄가 장성하여 습관적인 죄악이 되어 구원 받지 못하도록 한다(약1:15).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을 완전히 부인하게 만들어 사망에 이르는 죄악에 빠져 용서 받지 못한 자의 삶을 살게 한다(요1서5:16). 그럼으로 우리는 강력한 축귀사역을 해야 한다. 여러 은사 중에 가장 어렵고 지긋지긋한 은사가 축귀 사역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는데 그 첫 번째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쫏아내는 것이다. 귀신들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벌벌 뜬다. 예수님의 이름엔 권세가 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파송하시면서 ‘더러운 귀신을 쫏아내며 모든 병든 것과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마10:1).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쫏아내는 일에 담대하게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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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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