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칼럼 아홉번째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 !

마귀들은 우리를 속이려고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장해서 나타나 충성도 하고 오래 참기도하고 양선도 한다. 그러나 사랑과 절제의 열매는 절대로 맺지 못한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을 뿌리로 해서 절제로 꽃을 피운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인 절제는 동양 철학처럼 인간의 힘으로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고 자아를 부인하고 내면을 비우는 것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과 인간의 합작품으로 자신을 통제하고 절제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주체가 되시고 우리는 조력자에 불과하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부분에서 기쁨으로 절제가 되고 통제가 된다. 나 자신을 보라. 나를 부인하고 나의 영혼을 다스릴 힘이 있는가. 그러나 성령의 열매인 절제가 나타나면 수십 일을 먹지 아니해도 몸이 가볍고 즐거웁게 먹는 것이 통제 된다. 그래서 억지로 금식을 하면 몸이 상해도 말씀과 기도로 하면 거뜬히 해낸다. 그리고 성적인 유혹이 와도 성욕을 인격과 진리를 추구하는 힘으로 변화시키고 성적인 즐거움보다 큰 기쁨과 희락이 있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성적인 유혹의 불행을 미리 보게 하신다. 성적인 타락은 하나님께서 가장 무섭게 다루시어 반드시 징계하신다. 우리의 인생은 내자신이 파괴되고 불행해지고 고통받는 것을 알면서도 힘없이 끌려가는 것이 인간의 한계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죄성이다. 인간의 죄성을 버리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누구는 온몸에 불을 지르고 손가락을 짜르고 벽만 수십년을 쳐다보면서 산다. 그래도 해결하지 못하고 괴로워한다. 자기 억제는 훈련과 더불어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안 된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과 생각과 방법과 말을 버리려면 반드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성령의 힘으로 하늘의 문이 열려 천국의 값진 것을 보는 순간 이 땅의 물질과 성욕과 감정등이 하챦게 여겨진다. 왜 이 땅위에 많은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해 넘어지고 멸망 받을까? 사람의 말로 표현 할 수없는 하늘의 세계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단은 물질과 성욕과 명예욕과 분노의 감정과 말로써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린다. 마귀는 나의 약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어느 때에 시험해야 하는 가도 알고 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시면 사도 바울처럼 모든 것에 일체의 비경을 배울 수 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성령님은 우리의 말에 통제를 이루신다. 말은 우리의 인격이며 내면의 상태를 표현해주는 것임으로 그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 말로써 드러난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말을 하고 악한자는 악한 말을 할 뿐이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 말에는 권세가 있음으로 입에 재갈을 물리고서라도 항상 선한 말(잠16:2), 참된 말(엡4;25),경우에 합당한 말(잠15:23),은혜로운 말(엡4:29), 복음 증거 하는 말(막16:15), 감사하는 말(살전5:18),사랑하는 말(요13:34).덕이 되는 말을 하도록 인도 하신다. 그리고 성령님은 세월을 아끼는 법을 가르쳐주심으로 시간의 절제를 이끄신다.(엡5:16).영적인 일, 성장에 꼭 필요한 일이 시간의 우선순위임을 알게 하신다.
그리고 감정을 절제하도록 하신다. 분노를 제압하지 못하면 분노가 나를 제압한다. 분노의 노예가 되어버리면 자신을 파괴하고 이웃을 파괴한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사람의 성내는 것을 더디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절제의 열매가 맺으려면 하나님을 내 인생의 왕으로 완전히 정복당해야 한다.

200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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