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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인생을 중단하고 명품 인생으로 살라!
김두식 목사(모자이크교회 담임목사, 고신대학교 겸임교수, 전도학 전공 철학박사)
전도가 하나님의 어명임을 성경은 강력하게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디모데후서 4장 1-2절에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분의 재림과 나라를 두고 4중 강조를 통해 엄하게 전도를 명령하시는데, 이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강력한 명령이다.
전도가 하나님의 어명이라는 것은 오직 그 명령에는 순종만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핑계의 무덤을 파고 그 어명에 불순종하며 사는가? 어명에 불순종하면 역적이 된다. 역적에게는 오직 능지처참이 기다릴 뿐이다. 그러니 오죽하면 그렇게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도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를 주시기까지 하겠는가?(고린도전서 9:16) 찬송가 263장 3절의 가사를 보면 너무나 우리에게 도전이 된다. “죽을 사람 구하라고 예수 너를 부르니 힘이 없어 못 한다고 핑계하지 말지라. 주가 주신 직분 맡아 항상 기뻐 지키고 부르실 때 대답할 말 나를 보내주소서.” 우리의 핑계는 무지와 불신앙에서 비롯된다. 성경을 모르거나 안 믿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전도의 명령이 주어질 때마다 거기에는 반드시 주님의 약속이 함께 주어졌기 때문이다. 세상 끝날까지 항상 전도자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마태복음 28:20), 함께 역사하시고 표적을 주셨다(마가복음 16:17-20). 증인에게는 능력과 성령을 부어주실 것을 약속하셨고 (누가복음 24:48-49, 사도행전 1:8), 복음전도의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응답하시겠다는 실로 파격적인 약속도 주셨다 (요한복음 15:16). 도무지 핑계를 댈 수 없도록 약속하신 것이다. 그런데도 절대다수의 성도들은 힘들다, 부담된다, 어렵다며 핑계만 대고 있다.마귀가 춤을 추며 기뻐할 스타일로 살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놀라운 약속까지 주시면서 어명을 내리시는데 핑계만 하고 순종하지 않는 것은 역적 인생이다. 어떤 벌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인생이다. 하나님의 소원인 복음전도(디모데전서 2:4)에 무관심한 것은 왕의 자녀로서, 그분의 군사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온 힘을 다 해 복음전도에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명품 인생이다. 명품 인생은 값비싼 브랜드를 걸치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명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사야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며 자원하는 것이다. 순종이 우리를 명품 인생으로 만든다.
인생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심부름이다. 복음 전하며 생명 살리라는 어명을 받고 그 어명을 실천하는 심부름이다. 심부름 잘 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심부름 중임을 잊어버리고 다른 일에 몰두하다가 어명을 놓치며 사는가? 명심하라! 명품 인생은 목적이 이끄는 삶임을!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의 어명을 받드는 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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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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