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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쟁력
이 용 호 목사 (서울영천교회 전, 기독교보 편집국장)
요즘 경쟁력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 청소년 세대의 경쟁력은 체력, 정신력, 실력이라 하고 장년의 경쟁력은 체력, 정신력, 재력이라고 하며 국가의 경쟁력은 경제력, 군사력, 기술력이라고도 한다. 신기술 개발은 기업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과업이다. 이제는 한발 앞선다는 정도가 아닌 한치라도 뒤지면 경쟁력을 상실하는 현장에 살고 있다.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21세기 경쟁력의 ABCDEF를 논해보자. A는 에이지(age)이다. 나이를 초월하며 살자는 것이다. 이제는 60대나 70대 노인 중에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를 활용하면서 사는 계층도 점점 더해가고 있다. 신세대 문자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술문화를 누릴 때 분명 나이를 잊을 수 있다. 이젠 정신적 나이로 살아야 한다. B는 뷰티(beauty)이다. 즉 아름다움이다. 이는 건강미에 강도를 두는 개념으로 적용한다. 건강은 인간의 최대 관심사다. 비만과 에이즈와 암 등은 현대인의 가장 무서운 적이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약품은 불경기가 없이 팔려 나간다. 건강해도 모든 것을 얻지도 못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C는 컴퓨터(Computer)이다. 이제는 전문분야만의 일이 아니라 누구든지 할 수 밖에 없는 도전을 받고 있다. 교회도 사이버교회와 현상이 이미 나타났다. 사이버 공간에서 자유롭게 만나서 각계각층 교인들을 심방하고 상담하며 건의하고 지도한다. 편리성과 효율성은 현대생활의 경쟁력이다. D는 드라이브(Drive)이다. 자동차 문화는 곧 현대문화의 기동력이다. 노년세대도 승용차를 이용하여 마음껏 기동력을 가진다. 레저나 휴가도 달라질 뿐 아니라 생활공간의 의미와 보람이 새로워지고 있다. 운전은 젊어서 누구나 배울 수 있고 한 평생 해야 되는 생활방편이다. E는 잉글리쉬(English)이다. 영어는 국제어이다.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이미 영어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외교나 통상 현장에서 외국어의 미숙함 때문에 받는 불이익이 많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영어를 공용어로 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대학에서도 제2외국어 시험을 도입키로 했다. 이는 영어 및 외국어가 곧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F는 페이스(Faith)이다. 곧 신앙이다. 신앙은 교리적으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며 또한 이 땅에서 일하고 살아가는데 강한 신념과 정신력을 뒷받침해 준다. 나아가 모든 사람의 유익을 도모하는 높은 도덕성을 갖게 한다. 권력이나 경제는 의롭고 공평한 도덕성을 지녀야 한다. 의와 도덕성은 곧 높은 경쟁력이다. 경쟁력의 ABCDEF 중에는 영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이 있다. 즉 건강이나 신앙심은 돈이나 지식이나 기술의 힘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에 근거한다. 컴퓨터, 운전, 영어 등은 교육과 훈련으로 갖추어진다. 모든 경쟁력은 은혜와 훈련의 원리에서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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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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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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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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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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