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조직 - 유기체적 조직”
우리 각 성도는 몸의 지체이며, 각 지체는 서로 연합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서로 연합하여 성장하도록 하나님께서 기능적으로 만드셨다. 몸의 한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성장이 어렵듯이 지체들이 잘 연합하도록 하는 다양한 체계가 필요하다. 즉 각각의 구조들이 잘 연합되도록 여러 체계가 필요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기체적인 교회도 건전하고 균형 잡힌 생명을 주는 체계(조직)를 가져야 하며 그것은 곧 변화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야 한다. 교회의 조직은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구성하여야 그 조직에 필요한 은사를 가진 평신도 지도자의 발굴이 가능하고 지도력의 위임도 가능해진다. 복잡하고 다양한 교회 구조를 단순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만드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조직은 비전을 구체화시키는 체계이다. 그렇기에 기능적인 조직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기초가 되는 비전이 명확해야 한다.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비전을 추구하는 교회가 성공적인 교회를 이루는 열쇠다”라고 하였다. 우리 풍성한교회의 비전을 사명선언문에 담았는데, 주님의 지상명령인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근거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가 되어 2천2만 세계비전을 이루는 생명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바로 제자 삼는 사역으로 세계 선교 비전을 이루는 2천2만 세계비전인 것이다. 그리고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또한 8대 목표를 세웠다. 8대 목표는 건물의 기둥과 같은 역할로 사명을 이루어가는 구체적인 체계라 할 수 있다. 건물로 비유하자면, 위대한 사명은 건물을 세우기 위한 기반이며, 사명선언문은 건물의 기초가 된다. 8대 목표는 기둥이고, 2천2만 세계비전으로 건물 즉 사명이 완성된다. 우리 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8가지 질적 특성과 더불어 건강한 사역자를 세워 가는 D12 다이아몬드 양육시스템에 따라 기능적 조직을 구성하였다. 전도, 정착, 양육, 훈련, 재생산이 뼈대를 이루면서 그 안에 8가지 질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전도, 정착, 양육, 훈련, 재생산의 기본적인 시스템 외에도 대그룹의 한 날개인 예배와 행정을 별도로 조직화시켰다. 또한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셀교회 국제컨퍼런스와 집중훈련 네트워크 모임 등 조국의 교회와 열방을 섬기는 대외적인 두날개선교센터가 하나의 독립적인 센터로 조직되어 있다. 그리고 두날개선교회를 통해 국외선교를 감당하고 있으면, 선교사들을 재훈련하기도 한다. 공동체와 국을 사명선언문에 따라서 공동체사역, 2만셀리더사역, 2천선교사역, 은사별사역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각 사역의 특성에 따라 국을 편성하였다. 각 국은 독립적이면서 또한 상호의존적으로 활동을 한다. 사역에 따른 국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공동체는 장년공동체, 청년공동체, 차세대공동체, 실버공동체, 문화공동체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공동체는 특수성을 띤 공동체로서 성도들의 은사에 따라 댄스셀, 드라마셀, 찬양셀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2만셀리더사역에는 전도국, 정착국, 양육훈련국, 재생산국, 영성국, 교육국이 있으며, 2천선교사역에는 선교국, 은사별사역에는 봉사국, 복지국, 예배국, 문화국, 찬양국, 미디어이 있다. 만약 양육·훈련국의 사역 중 세계비전제자대학의 학사 일정의 변화로 차질이 발생한다면, 전도국 안의 열린모임, 예배국의 예배 등 다른 사역에도 직,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비전회의를 통해 사역을 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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