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 칼럼】친북·반미·좌파 세력의 종말

친북·반미·좌파 세력의 종말
축구공 하나의 향방에 온 국민의 시선을 돌려버리려는 좌파 참패정권의 간교한 책략은 『월드컵』이 끝나면 백일하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백 수십억 원을 쏟아 붓고 32개 팀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게 한 배후인물이나 월드컵 열기에 가리워졌던 DJ방북좌절과 그의 비자금 수천억의 뉴욕 유입사실들도 기어코 밝혀낼 것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평택과 광주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죽이기 굿판의 실체도 노출될 것이고 맥아더 동상 철거, 한미FTA반대원정 시위대 등 노정권측 NGO들이 뿌리고 다닌 막대한 자금의 출처도 가리워 질 것이다. 5·31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대한민국의 중심·주류세력들의 확고한 의지와 결단이 이를 가능케 하리라 믿는다. 자유민주주의에 기초한 건국이념과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들은 더 이상 이 땅을 사악하고 거짓된 친북·좌파·반미세력의 지배구조에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차선책으로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물론 한나라당까지도 민심의 깊이와 넓이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다는 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선거참패에도 불구하고 민심과 보편적 가치에 역행하는 좌파의 속성을 견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잘못 끼운 첫 단추를 그냥 두고 백성들을 괴롭히고 탄식케 하는 악수들을 계속 두는 노정권의 꼴불견이 이제는 고립무원상태로 접어들고 있다고 우려한다. 반미·친북·좌파이념에 함몰하다 보니 혈맹도 우방도 지원세력들도 모두 등을 돌리고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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