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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도가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을 붙여 주소서. 돈을 붙여 주소서. 인간관계를 붙여 주소서” 사실 위의 세 가지를 떠나면 불행해진다. 인생의 든든한 기반은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로 섬기는 것과 필요한 만큼 돈이 있는 것과 인간관계가 원만한 것이라면 만족할 것이다. 하나님, 돈, 이웃 이 세 가지는 매우 힘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면 무력하지만 하나님께 붙잡히면 강한 사람이 된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 도리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다. 길가의 가로수는 움직이지 않으나 자동차가 지나가고 있다.
벨기에 여왕이 폴란드를 방문했다. 여왕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다. 공산당 간부가 여왕을 미사에 안내했다. 예왕은 공산당 간부에게 “당신은 카톨릭 신자인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예, 저는 믿기는 해도 실천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공산당원의 말은 매우 불안한 논리이다. 믿으나 실천이 없고 실천하나 믿지는 않는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나 공산당의 이데올로기도 믿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어야 한다. 부조화나 불균형은 매우 불안한 형태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신념이나 삶의 형태나 조직이나 체계에는 조화나 균형이 중요한 것이다.
운동을 해 보면 잘될 때가 있고 안될 때가 있다. 안될 때는 날씨도 탓하고 신발도 탓하고 음식도 탓한다. 교통사고를 내고는 온갖 핑계를 댄다. 도로탓을 하기도 하고 자동차를 탓하거나 상대방을 탓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은 내 안에 탓이 있는데 남의 탓만 보니까 이해와 관용에 이를 수가 없는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적응이요 조화이다.
인간의 삶 속에는 보이지 않으면서도 가치 있는 여러 가지 지수가 있다. 이를 4대 지수라고도 한다. 봉사지수, 포용력지수, 안정지수, 행복지수이다. 인간의 보람은 섬김의 지수가 높아가는데 있다. 상대의 연약함을 포용하는 지수가 매우 귀중하다. 또 안정을 누리는 것과 행복의 지수가 높아가는 삶은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유명인사 한 분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미국인 부부가 한국인 아이를 입양하여 데리고 가는 중이었다. 아이가 보채고 울 때마다 달래고 애쓰며 무려 10여 시간 이상을 수고하면서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본 신사는 “저런 사람이 복을 받겠구나. 그 나라도 복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민망한 마음이 들면서 “아이를 수출하는 이 백성들은 무슨 축복을 구하고 있는가” 라는 상념이 스치더라고 한다.
삶의 가치지수는 매우 중요하다. 얼마나 가졌느냐? 무엇을 성취했느냐? 무엇이 되었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누릴 줄 알고 섬길 줄 알면서 내 것을 베푸느냐가 더 중요한 점이다. 행복지수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다. 더 가지려고만 하지 말고 이미 가진 것으로 삶의 지수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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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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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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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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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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