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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칼럼
야구의 꽃은 홈런이다. 세기의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는 통산 714개를 쳤다. 그러나 스트라익 아웃도 1,330개나 당했다.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하면 처량하다. 루스가 그런 모습을 1천3백번이 넘도록 당했다. 그걸 극복하고 그는 홈런을 쳤다. 링컨은 그의 정치역정에서 8번이나 선거패배를 맛보았다.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링컨은 “길이 약간 미끄러웠을 뿐 낭떠러지는 아니었다“고 술회했다.
잠언에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라고 기록했다. 의인도 넘어진다. 그러나 다시 일어난다. 최근에 취업이 어렵다고 한다. 고학력자의 취업에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오히려 석·학사학위를 감추고 이력서를 낸다고 한다. 어떤 이는 해외 유학까지 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10번 이상 취업에 실패하자 주차장 관리원으로 일하는 경우가 되더라고 한다.
세계적인 과학자 5인이 한국에 이민 와서 살았다. 30년 후에 그들은 어떤 모습이 되었는가? 에디슨은 학력이 초등학교 졸이라서 취직을 못했고, 뉴턴은 자기가 쓴 논문을 읽어낼 교수가 없어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고,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잘하지 수능성적이 안 나와서 대학진학에 실패했고, 갈릴레이는 너무나 논리적이고 따지는 성격이라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으며, 퀴리부인은 다 좋은데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면접 볼 때마다 낙방을 했다. 이들 5인은 다 실업자로 살았다는 풍자이다.
공산주의자는 “결과가 방법을 정당화 한다“고 강조한다. 캄보디아에 300백만명의 학살이 있었어도 문제삼지 않고 있는 것이 공산주의자의 정당화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도덕성이 있어야 합법적이고 덕스러워야 하고 이웃의 유익을 구해야 한다. 어렵고 불리하다고 지름길을 택하거나 좌절하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없을 수는 없다. 다만 극복하고 뛰어 넘을 때 진보가 있고 유익이 있는 것이다.
전도자의 교훈에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악인의 넘어짐도 기뻐하지 말라고 했다. 사실 악인이 잘되는 것은 시기가 나는 일이다. 또 부럽기도 하다. 그 마음을 오래 간직하면 욕심으로 발전한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할 뿐이다. 또 악인이 실패하는 일은 기뻐할 일이다. 통쾌한 감정을 지울 수 없다. 그 마음을 오래 간직하면 성도의 마음이 굳어진다.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솔로몬의 지혜는 시대를 초월하여 진주처럼 빛난다. 사람이 살아가는 자세를 정확하게 안내해 준다. 즉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는 것은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교훈이다. 또 악인의 형통을 보고 부러워하지 말아야 지름길로 살지 않는 것이다. 비록 악인일지라도 불행해질 때는 불쌍히 여겨 기도해 주어야 할 것이다. 삼진아웃을 당하면서도 홈런영광을 누리는 인생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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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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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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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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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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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 강남교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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