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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과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과 성민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성탄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성탄행사에는 동자동 쪽방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성탄 선물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판소리 가미된 연극 <동백꽃> 공연...동자동 주민 ‘큰 호응’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한교봉)이 성탄절을 맞아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과 성민교회(담임 이성재 목사)와 함께 24일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와 동자동 일대에서 쪽방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성탄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한교봉의 성탄 행사는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동자동 쪽방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성민교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된 작품은 극단 아리랑의 연극 <명랑 시골 로맨스 ‘동백꽃’>으로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각색한 것이다. 각색된 연극 <동백꽃>은 우리 민요와 가락이 가미돼 공연을 관람한 동자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 손인웅 목사(이사장)는 “인간 세상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고, 우리의 허물을 용납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셨다”면서 “오늘의 시간이 모든 시름과 근심, 괴로움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는 “성탄절은 우리에게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신 기쁜 날이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절 날, 여러분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이날에 성탄의 기쁨이 동자동 모든 가정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 위한 성탄 선물과 도시락, 붕어빵 등 다양한 나눔 마련
또한 이날 아침부터 성민교회 앞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붕어빵이 제공됐다. 교회를 방문한 주민들은 즉석에서 구워진 붕어빵을 맛보고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마련된 붕어빵은 한교봉이 주민 동계 자활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의 공동경제사업이다. 또한 이날 오전 한교봉의 자원봉사자들은 동자동 쪽방촌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400여 가정에 생활용품 등이 담긴 선물을 나눠주고,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에게도 공연 후 성탄 선물과 도시락을 증정했다.
손인웅 목사 등은 동자동 주민 가운데 다섯 가정을 심방했다. 방문 가정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고 축복 기도했다. 심방 가정은 동자동 사랑방마을공제협동조합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성민교회 앞에서는 쪽방촌 주민 건강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 요구를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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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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