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WCC총회서 “우리는 WCC에 협력” 밝혀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신학위원장인 토마스 슈마허 목사는 4일 오후 부산 벡스코 WCC 기자회견 장에서 국내외 기자들과 만나 WCC와 선교적 입장을 같이하며 협력관계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슈마허 목사는 “WEA와 WCC는 서로 협력하는 관계“라며 “WCC에서 발표된 선교 문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비윤리적 전도 문제에 대해서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함께 총회를 앞두고 있는 WEA는 한국 파트너인 한기총이 WCC 반대 운동에 앞장서자 기자회견을 자처한 것으로 보인다.
한기총은 WCC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벡스코 앞 반대시위대와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마허 목사는 이러한 한기총의 행보에 대해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한기총이 반대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한기총은 내년 WEA 총회 파트너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WEA가 WCC와 우호,협력 관계를 분명히 밝힌 가운데, WEA 총회 한국측 파트너인 한기총은 WCC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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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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