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대책위 “교단의 재단 이사 파송, 역사적 증언 필요”


▲연세대설립정신회복을위한 기독교대책위가 4일 열린 회의에서 교단 차원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연세대설립정신회복을위한 기독교대책위가 제9차 회의를 열었다. 대책위는 “양 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각 교단의 깊은 관심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날 참석한 각 교단 총회장 및 실무자들에게 교단 차원의 보다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대책위, 교단차원 관심 호소…손달익 위원장 ‘연임’
연세대학교설립정신회복을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 이하 대책위)가 4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9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일래 총회장(기성)과 이영훈 총회장(기하성여의도), 김근상 의장주교(대한성공회), 김동엽 총회장(예장통합), 박동일 총회장(기장) 등 각 교단 총회장 및 실무자들과 평신도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손달익 목사의 교단 총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위원장 선임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위원들의 적극적 동의로 손 목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대책위는 지난 9월 13일 열린 변론에 대해 “재판부가 원고 측에 ‘정관 변경이 학교법인의 본질을 변경하는 지’와 ‘교단 추천 이사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며 “이에 대한 답변을 추후 서면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변론은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다.
대책위는 다가올 변론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기독교 교단의 연세대 이사추천 역사에 대한 법정 증언이 가능한 교단 원로 목사님과 언더우드 가문의 증언 △대한성공회 추천 이사가 법인 이사로 선임된 경위에 대한 확인 △정관개정 시 동참했던 이사들에 대한 해당 교단 차원의 제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재판부가 교단이사파송이 연대 설립정신 유지에 필수사항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증명하는 증언이 중요하다”며 “현재 효과적 증언을 위해 언더우드 선교사의 4대손이자 현 연세대 재단이사인 피터 언더우드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증인 선임과 이사 제재 건은 각 교단 결정에 맡기기로 결의했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교단 차원의 더욱 깊은 관심과 적극적 동참을 호소하며 △교단 내 집회 등 행사 시 연세대 문제 홍보 및 서명운동 진행 △교단의 재정 지원 △교단 홈페이지와 기관지 통한 홍보 및 모금 광고 협조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항들의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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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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