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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구제 사역에 앞장서 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올해부터 매년 교회 예산의 3분의 1 가량을 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올해 부활절을 계기로 앞으로 매년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제 및 선교 사업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회는 1년 전체 예산의 3분의 1 금액인 4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매년 사회공헌에 출연하게 된다.
•‘사랑 실천에 힘쓰는 교회’…대대적인 구제사업 앞장
교회의 사회 공헌을 위한 구제 사업은 이영훈 담임 목사가 취임하며 내세운 교회 3대 목표 중 하나인 ‘사랑 실천에 힘쓰는 교회’ 운동으로 시작한 것이다. 연중 축제 형식으로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그리스도 사랑의 참 뜻을 실천함으로써 아름답고 선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영훈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데 구제 사업의 뜻이 있다”며 “나눔과 이웃 사랑은 축제처럼 우리 마음을 들뜨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이웃사랑 대축제’로 전개하는 구제 사업의 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 및 선교를 위해 쓰기로 결단한 바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초대형교회인 순복음교회의 결단은 한국 교계 전체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된다.
•첫 사업으로, 부활절 맞아 빈민층 돕기 나서
교회는 올해 그 첫 사업으로 부활절인 31일 ‘이웃사랑실천 대축제-사랑의상자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교회는 부활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끝내고, 오후 2시 30분부터 교회 광장과 베다니홀에서 부활절 한 끼 금식을 통한 ‘이웃사랑 대축제-사랑의 상자’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이웃사랑 축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형편이 어려운 빈민층 3,500 가정 및 굿피플에서 선정한 1천 가정을 포함해 4,500 가정에 12개 품목의 식료품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로, 교회가 앞으로 펼쳐갈 사회 구제 사업의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제 사업이 연중 행사로 자리잡음에 따라, 교회는 국제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을 통해서도 사역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북한 이탈주민, 국내 아동결연 시설 아동 및 소외 아동, 안산 다문화 가족, 외국인 노동자 등 총 1,450명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교회는 또한 ‘만원의 기적 북한 결식 아동돕기 간증집회 금요철야예배’, ‘국내/해외아동결연 사업’, ‘국내지부 설립 및 의료 보건, 학교건축’ 등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기하성(여의도총회) 교단 내 교회와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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