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권위, 전·현직 총무에 2년 정직 징계


▲ 기성 총회 공천부(사진)는 지난 6월 15일 총회본부 재정비리 조사를 위한 특별전권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전권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총회본부 재정비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기성 총회 재정 비리를 조사한 전권특별조사위원회가 총회 전·현직 총무들에게 2년 정직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수억 원대 공금 횡령한 간사 퇴출 등 징계 처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박현모 목사, 이하 기성) 총회본부의 재정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7인 전권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신청 목사)가 28일, 2개월 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 성결네트워크에 올라온 발표 내용에 따르면, 총회 공금 횡령으로 물의를 빚었던 송윤기 전 총무는 정직 2년의 징계를 받았으며, 수억 원대의 재정 횡령 사실이 밝혀졌던 최 모 간사와 성결광장 운영자 박 모 씨는 출교 처분을 받았다.
또 재정 비리에 연루됐던 전·현직 사무국장 등 세 명은 근신 1년에 처해졌고, 이외 두 명의 간사들은 정직과 감봉 처분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조사 과정 중에 갑자기 불거진 횡령 및 불법사찰 의혹으로 감사를 받았던 현 총무 우순태 목사 역시 정직 2년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우 총무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업무상 횡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어, 일각에서는 조사 결과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전권위원회 보고서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에 보고된 상태다. 현직 총무의 징계 처리가 당장 시행될 경우 총회 살림을 도맡았던 총무직이 공석이 될 수밖에 없어, 총회 지도부의 사후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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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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