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 시제품 인쇄 착수…총회서 배포

통합·합동·감리교 수장들 “총회서 공식사용 결의토록 노력”
‘어서 돌아오오’ 등 지은 박재훈 목사 감수
새 찬송가 감수는 박재훈 목사가 맡았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박재훈 목사는 ‘어서 돌아오오’,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 500여곡의 찬송가와 ’산골짜기 다람쥐‘ 등 150여곡의 동요를 작곡한 한국교회 찬송가의 거장이고, <21세기 찬송가>를 검수하기도 했다.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정지강 목사는 “모든 것이 정리돼서 다음 주쯤 시제품을 출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장로교 총회가 열리는 총회장소에서 시제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목사는 “지난주 한국찬송가공회 관계자들이 캐나다를 방문해 박재훈 목사로부터 새 찬송가 검수를 받았다”며 “박 목사는 노령임에도 꼼꼼하게 검수하며 지금까지의 그 어느 찬송가보다도 월등하며 훌륭한 찬송가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70여곡이 수록된 새 찬송가의 한국인 곡은 세계에 내놓았을 때 신학이나 신앙적으로 좋은 곡들이고, 전통과 개혁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배와 절기 중심으로 편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는 것이다.

통합·합동·감리교 수장들 7일 모임 갖고 4가지 사항 합의
한편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 합동과 통합, 감리교의 수장들이 새 찬송가 발간의 불가피성에 뜻을 같이하고, 다가오는 각 교단 총회에서 새 찬송가의 공식 사용 결의를 도출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단 대표들은 7일 오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다음 4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불법성 및 <21세기 찬송가>의 문제점을 재확인한다 △새 찬송가 발간에 대한 당위성을 공감한다 △각 교단들이 총회에서 한국찬송가공회가 새롭게 발간하는 새 찬송가를 공식 찬송가로 사용하도록 결의를 도출하도록 적극 노력한다 △교우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당부한다 등이 합의사항들이다.
이날 참석 교단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박위근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기택 목사, 예장합동 총회장 이기창 목사로부터 급하게 위임받은 한국찬송가공회 공동총무 윤두태 목사 등이다.
이기창 목사는 이날 교단내 실행위원회를 둘러싼 혼란으로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지만 현장의 교단대표들과 전화로 연결,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면서 함께 합의했다.
영향력이 막강한 교단장들의 합의에 따라 새 찬송가 발간 및 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교단들의 대표인 이들이 새찬송가 발간 및 보급을 위한 교단결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법인 찬송가공회 불법성 및 <21세기찬송가> 문제점 재확인
이들 교단대표들은 우선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의 불법성 및 <21세기찬송가>의 문제점을 재확인했다.
교단장들은 교단들의 뜻을 거슬러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설립됨으로써 벌어진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이제라도 법인 관계자들이 회개와 자숙의 태도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재단법인을 취소한 충청남도에 맞서 진행하는 쟁송의 포기를 권고했다.
재단법인 관계자들 및 일반출판사 대표들에 대한 형사재판 항소심은 이달 말 선고심리가 예고돼 있다. 이들이 받은 중형의 1심의 형량은 2심 재판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1세기찬송가>의 문제가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교단장들은 한국찬송가공회로부터 “<21세기 찬송가>는 해외 찬송 21곡을 비롯해 한국인 찬송에도 거액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고, 계속 지불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내몰렸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수십 건의 민형사 소송의 대상이 됨으로써 누더기 찬송가가 됐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새 찬송가로 인한 성도들 재정적 부담 최소화 노력 다짐
다음으로 교단장들은 새로운 찬송가를 발행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들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교단장들은 이에 앞선 지난 7월 26일 교단장모임에서 밝힌 “법인 아닌 기존 한국찬송가공회가 소위 21세기 찬송가의 과오를 바로잡기 위해 새로운 찬송가를 개발할 수밖에 없다는 점과, 한국찬송가공회가 새로운 찬송가 개발을 위해 세운 원칙이 교회에 유익하리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더 나은 찬송가가 개발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교단장들은 각 교단 정기총회에서 새 찬송가 발간의 당위성을 총대들과 함께 나누고. 교단의 공식 찬송가로 결의하도록 힘을 모으겠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총대들에게 새 찬송가가 발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단장들은 “새로운 찬송가를 개발하여 보급할 때, 한국찬송가공회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국찬송가공회 공동총무 강승진 목사는 “지난 7월 교단장 모임 때, 통합측과 합동측 등 주요교단장들이 뜻을 같이함에도 불가피한 일정으로 위임후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이 난무했다”며 “주요 교단장들의 오늘 모임으로 모든 것이 억측이란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2012.09.15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