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서울동노회 “최삼경 목사가 이단이라고 ?”

예장통합 서울동노회, 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 공동기자회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ㆍ총회장 박위근 목사) 서울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정근 목사)와 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운영이사장 이정근 목사)가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층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이 거짓 모함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최삼경 목사 신앙고백의 정통성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문’에서 이들은 “교계 일부 교계로부터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누명 씌우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에 다다랐다”며 “ 도덕성 흠집 내기,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이단시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생명을 걸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이단연구가들에 대한 공격이 전례 없이 심각한 가운데 최삼경 목사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최삼경 목사가 속한 예장통합 총회는 최 목사에 대해 거듭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으며, 합동 측에서도 지난 2006년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의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교계 일각에서 아직까지 최삼경 목사에 대해 이단 시비를 일으키며 이단세력에게 유익을 주고 교계를 어지럽히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장통합 서울동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이정근 목사(경성교회)는 통합측 총회 이름으로 하지 않고 노회 이대위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 “우리는 300만이 넘는 워낙 큰 교단인데 반해 최 목사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인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다”며 “우리 동노회 이대위에서만 나서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족복음화부흥협의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하게 된 데 대해서는 “국민일보를 통해 3번이나 최삼경 목사에 대한 음해와 공격이 있었다”며 “국민일보 독자들 중 그릇된 정보로 인해 최 목사에 대해 상처받은 분들이 오해 없이 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목사는 “최삼경 목사는 사도신경을 믿고 신앙고백을 함에 있어서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며, 그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성령을 믿으며, 즉 삼위일체 하나님을 확고히 믿고,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신 것을 믿는다’고 고백했다”고 증언했다.
이 목사는 이에 “이 고백에서 그 이상이나 그 이하를 말하는 자는 자기가 지어낸 것으로, 자기 책임 하에 스스로 말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최삼경 목사는 이단시비가 된 근거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 ‘삼신론’ 시비는 지방교회라는 이단과의 양태론 논쟁에서, 소위 ‘월경잉태론’ 시비는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의 통일교 섹스 모티브에 대해 비판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월경잉태론의 경우 박윤식 씨의 ‘예수님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주장을 논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는데, 월경잉태론이란 말 자체가 본인을 공격하는 측에서 만들어낸 단어”라면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논의도 예수님의 성령 잉태론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예장합동이 정책실행위원회에서 자신을 ‘이단’으로 결의한 것에 대해서는 “합동측 정책실행위원회가 결의한 내용은 총회를 통과해야 유효할 텐데, 합동측에 양심 있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믿는다”며 “눈을 크게 뜨고 오는 (예장 합동의)9월 총회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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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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