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평창스페셜올림픽, 한국교회에 도움 요청


▲ 김연아 선수가 지적발달장애인의 경기인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뉴스미션
2013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앞서 지적장애인 선수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스페셜 올림픽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교회에 111개국에서 온 이들이 원활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관계자들과 30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만남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직위는 특히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한국교회가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선수들을 관리하게 된다. 선수들은 3일 동안 자신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와 동행하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체력 단련에 힘쓰게 된다. 후원 단체는 3일간의 숙식과 교통비 등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조직위 홍보마케팅팀 이정현 본부장은 “한국교회가 장애인들을 위한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교회나 기도원 등의 시설을 이용한다면 큰 부담없이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앞으로 참여를 위해 한국교회에 홍보하는 한편 한국교회와 조직위 간의 중간 다리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김종생 사무총장은 “십일조하는 마음으로 선수들의 10분의 1정도를 한국교회가 책임졌으면 좋겠다”며 “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교회들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에게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111개국에서 33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킹 등 7개 종목을 겨룬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열린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20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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