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한 끼 식사로 사랑 실천


▲ 한장총 임원 10여 명은 26일 오후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역 노숙인 4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이하 한장총)은 26일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 450여 명 노숙인에 식사 대접, 장갑 등 선물 전달
이날 윤희구 대표회장을 포함한 한장총 임원 10여 명은 서울역 무료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들과 예배를 드리고, 이들을 위한 점심식사 봉사에 나섰다. 한장총은 이날 약 450여 명의 노숙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장갑과 양말, 과일을 전달했다. 급식소 밖에는 식사를 하기 위해 모인 노숙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윤희구 대표회장은 “노숙인들에게 정작 중요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것,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여겨, 작은 도움이지만 식사 봉사와 선물 나눔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식사 봉사를 함께한 나눔공동체 박종환 목사는 “장로교 목사님들이 노숙인들을 직접 찾아 식사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6개월에 한 번씩 자주 찾아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점심식사 전에 드려진 예배는 박종환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임석영 목사의 기도, 윤희구 목사의 설교, 공동회장 박남교 목사의 축도 및 부서기 송태섭 목사의 식사기도로 진행됐다.
윤희구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가난한 자를 우리에게 맡겨주셨는데 잘 보살피지 못해 죄송하다”며 “자주 오진 못하지만 기억하고 기도하겠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을 갖고 포기하지 말라”고 노숙인들을 권면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달 29일 한장총 대표회장 취임예배시 축하화한 대신 모은 불우이웃돕기성금에 창원한빛교회가 추가 성금을 지원해 마련됐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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