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가 소외계층과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후원금을 모금, 사랑을 실천했다.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를 통해 7천여 가정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 1,500개 가정과 20개 시설에 쌀과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은 12일 오후 사랑의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나눔식’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식에서는 사랑의복지재단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북한사랑의선교부가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한 달 동안 정성으로 모은 쌀 31,180kg과 후원금이 서초구 소외계층과 장애인 1,300여 가정, 새터민 200여 가정, 장애인 시설 20개소에 직접 전달됐다. 또한 재단은 중증 화상환자 20개 가정에 전동침대를, 12개 가정에 대체식품 1년 분량을 함께 전달했다.
오정현 이사장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를 늘 고민해왔는데,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했던 초대교회가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모인 쌀과 후원금은 작은 것이나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나눔식 행사에는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과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자리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13년간 ‘사랑의 쌀 나눔’…7천여 가정에 사랑 전해
이번 나눔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복지재단은 전문 장애인복지기관으로써 1999년 설립돼, 13년째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하며 총 7,317가정에 쌀을 지원해왔다. 올해 쌀 나누기 행사에는 사랑의교회 성도들과 서초구 지역주민 5,859명이 참가해 3만 kg에 가까운 쌀을 기부했다.
이외 와상장애인의 대체식품 구입을 위한 모금활동 ‘사랑의 천사’를 진행, 5,500여만 원의 후원금도 모금됐다. 와상장애인은 희귀난치성 질환이나 최중증의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를 갖고 식물인간처럼 지내는 환자로, 튜브를 통해 대체식품을 섭취한다.
사랑의교회는 2006부터 서초구 지역 내 와상장애인 가정에 대체식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6년간 총 62가정이 이를 지원받고 있다. 또 2008년부터 와상장애인을 위해 전동침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재단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추가로 전동침대 20대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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