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새 대표회장에 윤희구 목사


31개 장로교단 3만9천여 교회가 소속된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제29회기를 이끌 새 대표회장에 고신 총회장을 역임한 윤희구 목사(한빛교회)가 추대됐다. 하지만 상임회장은 후보의 급작스런 사퇴로 뽑지 못했다.
▲ 상임회장 정서영 후보, ‘돌연’ 사퇴
한장총은 17일 오전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142명의 대의원 중 77명이 참석 신 임원을 선임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했다.
대표회장에는 전 회기 상임회장인 윤희구 목사가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그러나 상임회장은 단독 입후보자인 정서영 목사(합동개혁)가 개회 1시간여 전에 후보직 사퇴를 유선으로 통보해 와 선출하지를 못했다.
한장총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 모 호텔에서 자신이 속한 합동개혁을 비롯해서 15개 회원 교단 총무들이 모여 한장총 탈퇴를 결의했기에 입후보할 수 없다’는 것이 사퇴 이유였다.
이에 한장총 상임회장 선출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절차를 거친 후 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윤희구 대표회장은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나온 100년 동안 주신 하나님의 은총들을 헤아려 감사하고, 다가오는 백 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인사말 했다. 이어 그는 “주님께서 지상 교회를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신 것을 이루기 위해 한 분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가 돼 세계 교회를 주도하는 한국 장로교회를 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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