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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사들 “‘감리교정상화 수습대책위원회’ 구성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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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정지를 당한 강흥복 목사가 27일 항소를 함에 따라 백현기 감독회장직무대행의 임기가 연장된 가운데, 현직 감리사들에 의해 “감리교정상화 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항소’로 직무대행 임기 연장된 가운데 ‘전국감리사대회’ 치뤄져
감독회장 직무정지 중인 강흥복 목사는 27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 재선거무효소송(원고 김은성)에 대한 항소를 제기했다. 이로써 백현기 직무대행의 임기는 항소심에 대한 확정 판결시까지 연장됐다. 이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바이다.
이러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 경기도 일영 감리회연수원에서는 현직 감리사들의 모임인 ‘감리회 자치와 변혁을 위한 전국감리사대회’가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200명의 감리사 중 47명의 감리사가 참석했다.
참석 감리사들은 개회예배 후 밤늦게까지 진행된 첫날 대회에서 난상 토론 끝에 ‘전국감리사협의회’를 조직하고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이었던 권중상 감리사를 회장에, 상임총무에는 심영식 목사를 선출했다.
협의회 조직과 관련 ‘47명이 모여 조직하는 것은 대표성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문제제기도 있었으나 ‘충분하다’ ‘괜찮다’는 목소리와 함께 ‘대회 이후 전국감리사연수회 등을 통해 참여와 합의를 이끌어 내자’는 의견에 묻혔다.
정치적 ‘의혹’과 소수 인원 참석으로 대표성 ‘의심’ 받아
참석 감리사들은 또한 현재의 감리교 사태 수습을 위해 ‘감리교정상화 수습대책위원회’(가칭) 조직을 제안하는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대회 둘째날(28일)에 발표키로 했다.
감리사들이 중심이 돼 ‘감리교정상화 수습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여러 이해당사자들로부터 임시감독회장 1인을 합의를 이끌어 내 법원에 추천하고, 법원에 의해 선임된 임시감독회장으로 하여금 당사자간 합의를 이끌어 내고 총회를 개최케 함으로써 현 사태를 조기 매듭짓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위원 구성은 둘째날 결의문 채택 이후에 하기로 했다. 결의문은 임원들이 밤새 다듬어 둘째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 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감리사대회가 감리교 내부로부터 ‘정치책 논란’을 넘어 ‘의혹’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참석인원도 전체 감리사의 1/4 정도에 불과해, 과연 이들의 결의 사항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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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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