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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지난 7일 증경총회장들에게 다락방과의 합병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증경회장단 및 총회임원 연석회의 모습 |
합동, 고신, 기감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류광수 목사의 전도총회, 세칭 ‘다락방’과 합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예장개혁(총회장 조경삼)이 이 문제로 ‘내홍’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총회 합동’은 물론 ‘노회 영입’도 반대
예장개혁 산하 전북지역 노회 4곳이 지난 20일 다락방과의 합병 움직임과 관련 ‘총회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반대하는 한편 이번 일을 주도하고 있는 총회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교단지 <총회개혁공보> 4월 22일자에 올린 성명서에서 이들은 “작금의 총회 사태(이단으로 규정된 무리와의 합병 움직임)에 대해 심히 우려하는 마음으로 모여 ‘총회대책위원회’ 구성하고 9인을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위 치리회인 노회들이 상위 치리회인 총회의 행위를 문제 삼아 총회를 그 대상으로 하는 이들은 이어 “우리는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이단사이비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한 류광수 목사의 전도총회(다락방)와는 결코 함께할 수 없으며, ‘총회 합동’은 물론 ‘노회 영입’도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를 야기한 조경삼 총회장(임마누엘 서울교회 및 다락방전도총회 교회에서 본 교단의 책임 있는 목사들과 동행 주일설교를 함)은 개혁공보를 통해 공식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러한 가운데 예장개혁은 다음달 3일 ‘전국 노회장 및 서기 연석회의’를 갖고 다락방과의 합병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예장개혁은 지난해 9월 총회에서,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 의해 이단 규정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에 대해 ‘신학적으로 건전하다’고 면죄부를 줘 논란이 됐던 개신대학원대학교(당시 총장 손석태 교수) 인준 문제로 2개의 교단으로 분열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다음은 예장개혁 전북지역 4개 노회의 성명서 전문이다.
전북지역노회, 총회대책위원회 성명서
본 개혁총회 산하 전북지역 노회는 작금의 총회 사태(이단으로 규정된 무리와의 합병 움직임)에 대하여 심히 우려하는 마음으로 모여 총회 대책위원을 선정 위임하였고 9인대책위는 4월 20일 전북개혁신학연구원에 모여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 성명을 발표한다.
9인대책위원/ 전북노회: 임종학 목사, 김정근 목사, 김일출 장로
전북동노회: 이경근 목사, 채영구목사, 김관희 목사
전북중부노회: 류현옥 목사, 이상규 목사
전북서노회: 김상구 목사
<결의사항>
1. 우리는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이단사이비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한 류광수 목사의 전도총회(다락방)와는 결코 함께할 수 없으며, 총회 합동은 물론 노회 영입도 반대한다.
2. 이번 사태를 야기 시킨 조경삼 총회장(임마누엘 서울교회 및 다락방전도총회 교회에서 본 교단의 책임있는 목사들과 동행 주일설교를 함)은 개혁공보를 통하여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11년 4월 20일
전북지역노회, 총회대책위원회
위원장: 류현옥 목사
서시: 김정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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