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준비위 조직 28일 발표…보수교단 인사 대거 참여


WCC총회 준비위원회가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있다. 조직 발표후에는 총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WCC준비위 조직 28일 발표…보수교단 인사 대거 참여
오는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한국측 준비위원회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보수교단 인사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측 WCC 준비위원장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로, 최종 인선 확정만 남았다.

준비위원회, 보수교단 인사들까지 포괄적으로 구성
오는 28일 WCC 준비위원회 조직발표를 앞두고, 공동준비위원장단과 실행위원회, 상임집행위원회 등 조직이 마무리 단계만 앞두고 있다.
준비위원장은 WCC 한국 유치 당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회장으로 전력을 다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부위원장은 박종화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그 외 공동준비위원회장단은 WCC 회원 교단인 예장통합, 기장, 성공회, 감리교 수장을 비롯해 비회원 교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C 개최 관련 보수 교단과의 마찰도 있었지만, 세계교회 전체의 행사이기 때문에 준비위원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대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다. 공동회장단에 보수권 인사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다보니 공동준비위원장단만 25명~30명 규모다. 실행위원회는 90여 명을 두고 신학대 총장 등 전문위원을 둔 싱크탱크 그룹도 구성했다. 상임집행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집행위원장은 교회협 김영주 총무가 맡는다.

WCC중앙위원회에서 총회 형태 및 주제 결정
한국측 준비위원회 조직이 윤곽이 드러난 상황에서 오는 16일부터는 스위스 제네바 WCC 본부에서 WCC 중앙위원회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교회협 김영주 총무와 정해선 국장, 박성원 목사가 참석한다.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는 오는 2013년 총회의 형태와 성격이 결정된다. 총회 주제가 확정되며, 재정과 참여 총대 수, 사전 행사 및 총회 프로그램까지 총회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총회 개최지에서 총회 주제 제안을 할 수 있는 바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는 주제를 WCC 측에 제안했다.
한편 중앙위원회 이후에는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를 비롯한 WCC본부 관계자들이 다음달 부산을 방문, 총회 장소로 확정된 벡스코를 돌아본다. 이들은 부산 교계 인사들을 만나 성공적인 개최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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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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