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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리교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장로교 장로 백현기 변호사로 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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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백현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10일 오후 법무법인 로고스 백현기 고문변호사를 강흥복 목사의 직무집행정지 기간 중 직무를 대행할 감독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백 변호사의 직무는 17일부터 시작되며, 보수는 월 5백만원이다.
백현기 변호사는 지난 2005년 감리교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선거와 관련 혼란 시, 2006년 8월 법원으로부터 장로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돼 사태를 수습한 바 있다.
백 변호사는 예장합동 소속 온마음교회 장로로 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도 맡고 있다. 또한 법무법인 로고스로부터 지난 10월 대표변호사로 선임돼 내년부터 직무를 맡는다.
감리교 직무대행 “장로교 장로 아닌 객관적 입장서 온 것”
법원에 의해 선임된 백현기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17일 오전 10시 30분경 출근을 해 첫 직무를 수행했다.
감독회장 전용차량을 타고 광화문 감리교본부 건물에 도착한 백현기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본부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감독회장실이 있는 16층 행정기획실 사무실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감리교인이 직무대행으로 와야 한다며 1인 침묵시위 중이던 이길극 목사(동춘교회)로부터 출입을 방해 받기도 했으나, 별 소란 없이 입실했다.
백현기 직무대행은 11시로 예정된 본부 직원들과의 상견례에 앞서 기자들과 간단히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직무대행은 “의견이 없는 게 아니라 정리해 가지고 말하려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기자들의 계속된 요청에 직무대행은 “중립적이고 공정한 위치에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법과 교리와 장정에 입각해 업무를 처리하고, 여러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민주적으로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직무대행은 이어 “장로교, 감리교라는 측면서 바라보지 말아 달라”며 “장로교 장로가 아닌 객관적 입장에서 온 것이며 이 문제를 그리스도의 입장에서 접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휴협력사 뉴스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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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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